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올해 춘절 연휴 가장 핫한 관광지는? 하이난 아니고 ‘여기’

[2024-01-16, 08:09:14]
[사진 출처=시각중국(视觉中国)]
[사진 출처=시각중국(视觉中国)]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2월 10일~17일) 현지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국내 관광지로 ‘빙설여행’의 대표주자 하얼빈이 꼽혔다.

11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은 중국 온라인 여행사 통청여행(同程旅行) 데이터를 인용해 오는 춘절 황금연휴 하얼빈, 모허, 창바이산, 옌지 지역의 관광 인기도가 100% 이상 급상승하면서 헤이롱장 하얼빈이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중국 신정인 위안단(元旦) 전날 밤 하얼빈은 중국 전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급부상했다. 하얼빈의 관광 열기는 오는 춘절 연휴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실제로 하얼빈은 11일까지 통청여행 플랫폼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춘절 연휴 여행지로 꼽혔다.

날씨가 따뜻한 광저우, 쿤밍, 구이양, 선전 등도 춘절 연휴 기간 국내 인기 여행지 상위 10위 안에 진입했다. 남부 관광객이 북쪽에서 빙설 여행을 즐기는 동안 다수 북부 관광객은 추위를 피해 남쪽 도시로 떠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국내 온천 여행지로는 광동, 푸젠, 쓰촨이 꼽혔다. 하이난 싼야 검색 열기는 이달 들어 전월 대비 302% 폭증했고 저우산 관광 열기도 242% 급증했다.

2월 8일부터 17일 사이에 출발하는 항공편 검색 열기는 전년도 동기 대비 200% 가까이 급증했다. 특히 국제 항공편 검색 열기는 전년 대비 700% 가까이 급증하면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 수준을 넘어섰다.

올해 춘절 연휴 통청여행 플랫폼 내 해외 여행 항공편 검색 및 단체 관광 문의는 모두 2019년 동기 수준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춘절 연휴 인기 해외 관광지는 주로 동남아시아에 집중되어 있으며 아랍에미리트, 호주 등 중장거리 여행 인기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 밖에 북유럽 오로라 여행과 유럽 국가 자유여행 상품도 중국 관광객들의 관심을 크게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한정판 ‘메시 바이주’ 출시 화제 hot 2024.01.16
    [차이나랩] 中 한정판 ‘메시 바이주’ 출시 화제 중국에서 리오넬 메시의 사인이 담긴 바이주가 출시되어 화제다. 11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메시의 공식 웨이보..
  • 中 AI빅모델 특허 최대 ‘산출국’ hot 2024.01.15
    [차이나랩] 中 AI빅모델 특허 최대 ‘산출국’ 10일 계면신문(界面新闻)에 따르면 ‘2023 보아오 아시아 포럼 혁신 보고서’가 광저우에서 발표되었다. 이 보고..
  • 中 민항국, 올해 춘절 항공기 승객 8000만명 전.. hot 2024.01.15
    올해 춘절 특별 운송 기간 항공기 승객이 역대 최다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9일 신화사(新华社)에 따르면, 중국 민항국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춘절 특별..
  • 피로가 싹 풀리는 상하이 화동 온천 사우나 hot 2024.01.13
    피로가 싹 풀리는 상하이와 주변 온천 사우나 바야흐로 온천의 계절이 돌아왔다. 겨울 스포츠로 스키도 좋고 눈썰매도 좋지만 뭐니 뭐니 해도 뜨끈한 온천에 들어가서...
  •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잃은 것 과 얻.. hot 2024.01.13
    상하이에서 맞게 되는 새해가 벌써 7번째이다. 어제와 다르지 않은 오늘이지만 2024년이 되었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어서 인지 그 동안의 상하이생활과 앞으로의...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3.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4.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7.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8.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9. 걸어서 특별 행정구로… 홍콩, 마카오..
  10. 현대 도시 풍경과 우리 독립운동 역사..

경제

  1.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2.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3.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4.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5.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6.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7.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8. 팀 쿡, 중국 재방문 “중국이 없으면..
  9. 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날개달다'..
  10. 샤오미, 이젠 ‘스마트 가전’ … 우..

사회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3.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소비쿠폰 발행 ‘순삭’…막상..

문화

  1.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2. [책읽는 상하이 261] 우리가 ‘항..

오피니언

  1.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2.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5.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6.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7. [박물관 리터러시 ③] 천년 전 고려..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시(詩)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