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알고리즘 전문가 연봉 200만元… 'AI 인재' 연봉 최고액 경신

[2023-03-29, 08:26:27]
[사진 출처= 전첨망(前瞻网)]
[사진 출처= 전첨망(前瞻网)]
중국에서 AI(인공지능) 관련 인재 쟁탈전이 가열되면서 알고리즘 엔지니어의 최고 연봉이 200만 위안(약 3억 7688만원)에 달해 AI 인재 연봉 최고액을 경신했다.

중·고급 인재 구인구직 1위 플랫폼인 모모까오핀(脉脉高聘)은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코너에서 AI 기업 100여 곳과 손잡고 3만 개의 일자리 제공에 나섰다고 테크웹(TechWeb)은 23일 전했다. 이 중 알고리즘 전문 엔지니어는 최고 연봉이 200만 위안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인공지능(AI)은 업계에 큰 변혁을 불러오면서 기업에도 인재 재편에 나서고 있다. 특히 중·고급 인재가 기업의 핵심 요소가 되면서 AI 인재 쟁탈전이 뜨거워지는 분위기다. 

올해 모모까오핀 플랫폼의 인공지능 업계의 신규 직종 중 알고리즘 엔지니어, 스마트 드라이빙(智能驾驶) 및 자바(Java) 인재의 공급·수요 비율은 1 미만으로 평균 2개 일자리가 인재 1명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인재의 양성 주기가 길고, 진입 장벽이 높아 단기간에 꾸준히 증가하는 인재 수요를 충족시키기는 어렵다. 때문에 경력이 풍부한 AI 인재의 공급 부족현상이 두드러져 기업들은 높은 임금을 내세워 인재를 영입하는 실정이다. 

경력 10년 이상의 알고리즘 전문 엔지니어의 평균 연봉은 120만 위안 이상으로 최고 200만 위안까지 받는다. 관련 경력 5년 이상을 요구하는 일자리 중 인력이 가장 부족한 상위 3개 직종은 알고리즘 엔지니어, 스마트 드라이빙, 패턴(pattern) 인식이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3.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4.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7.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8. 걸어서 특별 행정구로… 홍콩, 마카오..
  9.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10. 현대 도시 풍경과 우리 독립운동 역사..

경제

  1.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2.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3.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4.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5.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6.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7.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8. 팀 쿡, 중국 재방문 “중국이 없으면..
  9. 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날개달다'..
  10. 샤오미, 이젠 ‘스마트 가전’ … 우..

사회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3.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소비쿠폰 발행 ‘순삭’…막상..

문화

  1.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2. [책읽는 상하이 261] 우리가 ‘항..

오피니언

  1.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2.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5.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6.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7. [박물관 리터러시 ③] 천년 전 고려..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시(詩)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