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9.26]화웨이, 200만원 넘는 신제품 인기 폭발…긴급 증산

[2022-09-26, 15:31:24]
중국은 지금… 2022년 9월 26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대학, 국경절 연휴 줄이고 겨울방학 늘린다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일부 대학은 국경절 연휴를 줄이고 겨울방학을 늘리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일부 대학교는 10월 3일~7일 또는 10월 4일~7일에 정상 수업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2일 옌타이대학(烟台大学)은 국경절 연휴는 10월 1일~2일, 8일~9일 사흘만 쉬고 3일에서 7일까지는 정상 수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쉬지 못한 국경절 연휴는 겨울방학 때 보충한다고 전했습니다. 후난 사범대학은 10월 1일~3일, 8일과 9일까지 총 5일을 쉬고, 남은 이틀은 겨울방학을 일찍 시작하는 것으로 대체했습니다. 베이징대, 칭화대, 베이징 이공대, 베이징 항공우주대, 중앙재경대학, 북경과기대학, 중앙민속대학, 베이징 교통대, 베이징임업대학, 수도 사범대학, 수도경제무역대학, 중난대학(中南大学), 베이징공상대학(北京工商大学), 중국광업대학(中国矿业大学) 등도 3일 또는 4일부터 7일까지 모두 정상 수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 화웨이, 200만원 넘는 신제품 인기 폭발…긴급 증산
 상해증권보는 21일 신제품 판매 첫 날 소비자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화웨이 측은 Mate50 시리즈를 긴급 증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모델은 화웨이 Mate50 시리즈 3종입니다. 6일부터 온라인 예약 판매를 시작해 100만 대 이상의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텐마오(天猫), 징동(京东) 등에서는 이미 Mate50 시리즈가 전량 매진되었습니다. 한 유통업종사자는 “화웨이 1차 물량은 400만 대로 현재 직영매장, 통신사, 온라인 쇼핑몰, 기업고객 등에게 ‘배분’이 완료된 상황이고, 인기가 높은 화웨이 포르쉐 모델은 금새 품절됐다”고 전했습니다. 화웨이 Mate50 RS 포르쉐 디자인 가격은 12999위안으로 한화로 약 258만 원 정도로 고가입니다.

3. 中 전기차 ‘웨이마’ 1조6300억원 손실… CEO 급여는 2514억원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웨이마자동차(威马汽车)가 지난해 82억 위안(약1조6361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지만, 선후이(沈晖) 창시자 겸 CEO의 급여는 12억 6000만 위안(약 25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지난해 웨이마의 수익은 47억 위안에 불과했는데, 선 CEO의 급여가 회사 연간 수익 약 30%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해 경영진에 지급한 임금 총액은 17억5000만 위안(약3492억원)으로 CEO 1인 임금이 주요 경영진의 72%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동종업계 리샹자동차(理想汽车)와 샤오펑자동차(小鹏汽车)의 대표인 리샹(李想)과 허샤오펑(何小鹏)의 2021년 총 급여는 각각 150만4000위안, 135만2000위안. 선 CEO의 지난해 총 급여는 동일 업종의 리샹 CEO의 800배에 육박합니다.

4. 中 컨테이너 운임료 폭락
중국의 컨테이너 운임료는 꾸준히 하락하는 가운데 수입 원유 운임료는 상승해 해운시장에 ‘얼음과 불’의 형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매년 7월부터 9월까지는 중국 수출의 전통적인 성수기로 컨테이너 운송 가격도 급등하게 마련이지만, 올해 들어 치솟던 컨테이너 운임이 최근 잇따라 하락했습니다. 반면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원유 수송 시장은 앞당겨 성수기를 맞고 있습니다. 저장성의 한 공급망 업체의 왕핑허(王平荷) 매니저는 “미주 노선이 많이 하락했는데, 지난해 9월 메이슨해운사(美森快船)의 최고가는 5만 달러를 넘었지만, 지금은 1만 달러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홍해·중동·인도·파키스탄 노선도 일제히 내렸습니다. 하지만 23일 상하이 해운거래소의 중국 수입 원유 운임지수는 전 분기보다 15.41포인트 오른 1816.13을 기록, 9월 중동에서 닝보로 들어오는 초대형 유조선의 운임은 전달보다 15%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中 신규 본토 감염 235+597…상하이 ‘0’
25일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95명으로 이중 본토 발생은 235명, 해외 유입은 60명이라고 중국 국가건강위는 밝혔습니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704명으로 이중 본토 발생은 597명, 해외 유입은 107명입니다. 이날 상하이에서는 신규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가 모두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본토 신규 확진자 235명은 각각 구이저우 154명, 쓰촨 35명, 헤이롱장 16명, 티베트 9명, 광둥 7명, 톈진 3명, 윈난 3명, 닝샤 3명, 칭하이 2명, 네이멍구 1명, 충칭 1명, 산시(陕西) 1명입니다. 이날 신규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나오지 않았고, 신규 완치·퇴원자는 280명,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이 증가한 41명입니다. 9월 25일 24시 기준, 중국 전역의 현재 확진자는 2962명(중증 환자 41명 포함), 누적 완치자는 24만1496명, 누적 사망자는 5226명, 누적 확진자는 24만9684명입니다.

m.shanghaibang.com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컨테이너 운임료 폭락 hot 2022.09.28
    중국의 컨테이너 운임료는 꾸준히 하락하는 가운데 수입 원유 운임료는 상승해 해운시장에 ‘얼음과 불’의 형세가 나타나고 있다. 매년 7월부터 9월까지는 중국 수출의..
  • 中 전기차 ‘웨이마’ 1조6300억원 손실… CEO.. hot 2022.09.28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웨이마자동차(威马汽车)가 지난해 82억 위안(약1조6361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지만, 선후이(沈晖) 창시자 겸 CEO의 급여는 12억 위안..
  • [건강칼럼] 우리 아이 열날 때 이렇게 대처 hot 2022.09.27
     아이가 고열로 힘들어하고 축 늘어지고 쳐질 때 부모들은 다른 큰 병이 있는 건 아닐지 걱정하며 자신이 대신 아팠으면 하는 마음으로 자녀들을 간호하게 된..
  • 화웨이, 200만원 넘는 신제품 인기 폭발 hot 2022.09.27
    화웨이, 200만원 넘는 신제품 인기 폭발…긴급 증산 아이폰14와 비슷한 시기에 신제품을 공개한 화웨이, 판매 첫 날 화웨이 매장마다 길게 늘어선 줄..
  • 中 국경절 연휴, 미성년자 게임 시간 하루 1시간으.. hot 2022.09.26
    국경절 연휴 기간 미성년자의 온라인 게임 시간이 하루 1시간씩 8일간 총 8시간으로 제한된다.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 최대 게임업체인 텐센트(腾讯)와 넷이즈(..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3.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4.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7.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8. 걸어서 특별 행정구로… 홍콩, 마카오..
  9.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10. 현대 도시 풍경과 우리 독립운동 역사..

경제

  1.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2.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3.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4.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5.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6.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7.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8. 팀 쿡, 중국 재방문 “중국이 없으면..
  9. 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날개달다'..
  10. 샤오미, 이젠 ‘스마트 가전’ … 우..

사회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3.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소비쿠폰 발행 ‘순삭’…막상..

문화

  1.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2. [책읽는 상하이 261] 우리가 ‘항..

오피니언

  1.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2.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5.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6.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7. [박물관 리터러시 ③] 천년 전 고려..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시(詩)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