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6.27]마윈, 스페인 호화 생활… 2500억원 개인 요트 즐겨

[2022-06-27, 13:57:49]
중국은 지금… 2022년 6월 27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중국 1인당 주거면적 평균 12평… 한국은 9평
중국인의 1인당 평균 주거면적이 41평방미터, 약 12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제일재경은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중국 인구조사 연감-2020’에 따르면 현재 중국인 1인당 주거면적인 평균 41.76제곱미터라고 보도했습니다. 가구당 주거면적은 평균 111.18평방미터, 다만 이 수치는 중국 도시와 농촌의 주거면적을 합한 값의 평균이고 도시를 기준으로 하면 1인당 주거면적은 36.52제곱미터로 11평이 조금 넘습니다. 또한 중국의 가구 형태는 절대다수가 가족 가구가 많았고 이는 곧 중국의 전형적인 가구 형태를 반영합니다. 2020 중국 도시 가구의 평균 주거 면적은 92.17평방미터로 나왔지만 도시별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광동, 상하이. 헤이롱장, 베이징, 랴오닝, 지린 등 6개 성의 가구당 거주 면적은 80제곱미터 이하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2021년 한국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일반 가구원 1인당 주거 면적은 29.7 제곱미터로 9평으로 나타났고, 당시 미국의 1인당 주거면적은 65제곱미터로 한국의 2배로 알려졌습니다.

2. 마윈, 스페인 호화 생활… 2500억원 개인 요트 즐겨
한동안 언론에서 자취를 감췄던 알리바바 그룹 창업주 마윈(马云)이 스페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24일 허쉰망은 스페인 현지 언론 보도 내용을 인용해 현재 마윈이 스페인 마요르카 섬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는데, 현지 언론에 찍힌 모습을 보면 하얀색 모자와 상의 차림으로 마요르카 섬 유명 휴양지에서 골프와 요트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현지 언론은 지난 해 10월 마윈이 직접 구입한 것으로 알려진 2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529억 원 상당의 요트도 함께 포착했습니다. 과거 마윈이 언론 인터뷰 중 “나는 지금까지 돈을 만져본 적이 없다. 나는 돈에 관심이 없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배신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신차이푸 500대 부호’에서 마윈은 1327억 위안(25조 7000억원)의 자산으로 14위에 올랐습니다.

3. 中 본토 감염자 5+18, 상하이 2+2
26일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명으로 이 중 본토 발생은 5명, 해외 유입은 34명이라고 국가위생건강위는 발표했습니다. 본토 확진자 5명은 각각 상하이 2명, 베이징 3명입니다. 본토 무증상 감염자 18명은 각각 랴오닝 6명, 안후이 3명, 광동 3명, 상하이 2명, 광시 2명, 베이징 1명, 윈난 1명입니다. 이날 신규 사망자와 신규 의심환자는 나오지 않았고,  완치·퇴원자는 77명, 중증 환자는 전날과 동일한 2명입니다. 26일 24시 기준, 중국 전역의 현재 확진자는 548명(중증 환자 2명 포함), 누적 완치자는 21만9791명, 누적 사망자는 5226명, 누적 확진자는 22만5565명입니다.

4. 중국 QQ 사용자 대규모 계정 도난 사고
26일 저녁 중국의 대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QQ계정을 도난 당했다는 누리꾼들의 메시지가 일파만파 퍼졌습니다. 아이티즈자(IT之家)는 27일 수많은 누리꾼들이 “26일 저녁 본인을 비롯해 친구, 가족, 동료 등의 QQ계정이 도용 당했다”는 신고 내용을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안드로이드, 하모니OS, iOS 사용자뿐만 아니라 각 성·지역 사용자들에 이르기까지 그 여파가 매우 광범위하게 미쳤습니다. 주로 도난당한 계정은 자동으로 친구나 단체방에 음란한 사진과 도박성 콘텐츠를 전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QQ를 운영하는 텐센트(腾讯)측은 유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5. 상하이시, 29일부터 매장 내 식사 가능
이달 29일부터 관할구역 내 중도위험 지역이 없고, 최근 1주일간 사회면 전염병 발생 사례가 없는 지역(街镇)은 매장 내 식사를 순차적으로 개방합니다. 상하이시 전염병 예방통제공작팀은 26일 열린 뉴스브리핑에서 진산(金山), 펑센(奉贤), 총밍(崇明)세 구역의 시범 경험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과 상하이시 전염병 방역 형세를 종합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앙스뉴스는 전했습니다. 영업을 재개할 음식점의 구체적인 구역은 각 구 정부가 감염 예방통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확정합니다. 이에 상하이시 상무위는 요식 기업의 6가지 주요한 요구 사항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습니다.

m.shanghaibang.com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시, 29일부터 매장 내 식사 가능 hot 2022.06.27
    이달 29일부터 관할구역 내 중도위험 지역이 없고, 최근 1주일간 사회면 전염병 발생 사례가 없는 지역(街镇)은 매장 내 식사를 순차적으로 개방할 방침이다. 상하..
  • 중국 QQ 사용자 대규모 계정 도난 사고 hot 2022.06.27
    26일 저녁 중국의 대표 SNS인 QQ계정을 도난 당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메시지가 일파만파 퍼졌다. 아이티즈자(IT之家)는 27일 수많은 누리꾼들이 “26일 저녁..
  • 中 본토 감염자 5+18, 상하이 2+2 hot 2022.06.27
    26일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명으로 이 중 본토 발생은 5명, 해외 유입은 34명이라고 국가위생건강위는 발표했다. 본토 확진자 5명은 각각 상..
  • [책읽는 상하이 148] 표현의 기술 [1] 2022.06.27
    [표현의 기술]은 다양한 형식으로 글쓰기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에게 내면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글쓰기의 기술’은 무엇인지 아낌없이 알려...
  • 상하이→타 지역 격리 얼마나 해야 할까? hot 2022.06.25
    상하이 코로나19 감염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전국 다수 지역이 상하이 출발 인원에 대한 격리 규정을 완화했다. 기존 ‘상하이 전 지역 출발 인원’을 대상으로...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3.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4.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7.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8. 걸어서 특별 행정구로… 홍콩, 마카오..
  9. 현대 도시 풍경과 우리 독립운동 역사..
  10.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경제

  1.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2.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3.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4.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5.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6.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7.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8. 팀 쿡, 중국 재방문 “중국이 없으면..
  9. 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날개달다'..
  10. 샤오미, 이젠 ‘스마트 가전’ … 우..

사회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3.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소비쿠폰 발행 ‘순삭’…막상..

문화

  1.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2. [책읽는 상하이 261] 우리가 ‘항..

오피니언

  1.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2.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5.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6.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7. [박물관 리터러시 ③] 천년 전 고려..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시(詩)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