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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새해 건강 목표 5가지

[2022-01-07, 15:53:33] 상하이저널
큰 마음을 먹고 결심한 새해 건강 목표들, 예로 들면 금연, 금주, 운동, 다이어트 등이 있다. 작심삼일이 되돼지 않기 위해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강한 의지로 지켜나가야 한다. 

금연

백해무익한 흡연은 금연 후 니코틴 의존도가 높을수록 금단증상도 심하게 나타나는데 의지만으로 금연이 어려울 수 있다. 이런 경우에 약물로 금단증상을 줄일 수 있고 금단증상을 줄이고자 차를 마시거나 양치질을 하거나 껌을 씹거나 심호흡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주위에 알림으로써 금연 동참과 격려가 필요하다

식단 사진 찍기

외식, 연말 약속, 행사 등으로 고칼로리 음식과 불균형 영양 섭취로 비만을 야기한다. 본인이 매끼 먹는 식단을 사진을 찍어두어 먹었던 음식 기록과 섭취량을 통해 현재 식습관을 분석하고 잘못된 부분을 파악할 수 있고. 여유가 된다면 식사일지에 먹은 음식의 종류와 양을 기록하면 본인의 식사 패턴을 알고 개선할 수 있다. 허기짐 때문에 먹은 것인지 불안이나 스트레스해소로 음식을 섭취한 것인지 원인을 파악하여 당뇨, 대사증후군, 비만, 등에 도움이 된다.

균형 있는 삶과 여유로움

급속도로 변화하는 환경에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현실에서 말없이 심호흡을 하면서 하늘을 보며 여유로운 마음을 느낀 지가 언제인지 자신에게 물어보자. 펜데믹으로 이동과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불안과 우울감, 긴장 초조감으로 위축되는 생활이 늘어나게 되지만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매사에 감사함을 느끼며 새해에는 일과 삶, 운동과 영양, 채움과 비움 등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말고 균형을 잘 맞춰 항상 웃을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자.

운동은 삶의 일부다

오래 살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하고 젊게 오래 살려면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 근육을 키우면 자세가 반듯해지고 척추를 바로잡아 면역력도 유지하고 각종 통증질환이나 관절을 보호한다. 근육호르몬은 두뇌 활동을 좋게 하고, 호르몬과 신경 전달 물질의 분비와 수용이 촉진된다. 특히 우울증을 극복하고 활기찬 삶을 살게 하는 정신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 1주일에 세번, 1회 30분 이상은 실천하길 권고한다.

명상

전염병, 선천적 유전 질환, 외상 질환을 제외하고 보면 다수의 질환들이 불량한 생활 습관과 우리 마음에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눕거나 앉아서 자신의 몸을 관찰하거나 어떠한 평판과 옮고 그름을 따지지 않으며, 조용히 눈을 감고 복식호흡을 하면서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고 현재 상황에서 느끼는 감정과 몸에 반응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잡생각도 괜찮고 멍 때리는 것도 괜찮다. 자율신경계가 균형을 이루며 몸과 마음이 치유돼는 순간을 경험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번아웃을 겪고 있는데 지친 뇌를 재충전하려면 때로는 외부 세계와의 단절이 필요하다. 새해에는 매일 10분만이라도 나만의 마음챙김 시간을 가져보자.

흑호의 포효로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기원하며 교민 분들 모두 새해에는 몸과 마음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한다.  작심일년을 통해 올 한해 원기 왕성한 임인년이 될 것이다. 

 

김승환 원장(델타 클리닉 국제병원 구베이원)
가정통합의학과 전문의 의학박사 
가정의학과(全科) 진료범위 
(소아과, 이비인후과, 내과, 피부과, 외과, 부인과, 비뇨기과, 정신건강과 등)
소아부터 청소년 성인 노인 모든 연령의 
1차 진료 및 지속적이며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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