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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기타’ 혼자서 배울 수 있을까

[2021-07-27, 05:52:45] 상하이저널
기타 독학하기


여름방학 악기를 배우고 싶은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어떤 악기를 배워야 할지 막막하다. 어려운 악기를 배우기면 금방 포기할 수 있어 처음부터 쉽고 빨리 배울 수 있는 악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기타’는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생각보다 쉬운 악기다. 혼자서도 배울 수 있는 기타를 추천한다. 

초보자용 기타 고르기

초보자가 너무 비싼 악기를 사면 부담되므로 적당한 가격을 골라야 한다. 디자인 보다 음색이 중요하다. 고르기 어려울 때는 타오바오에서 ‘초보자용 학생용 입문 어쿠스틱 기타(初学者学生用入门原声吉他)’를 검색해서 적당한 가격과 많은 사람들이 구매한 모델을 골라 구입해도 좋다.


책으로 배우는 기타

굳이 학원이나 과외를 하는 것보다 무료로 기타를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보통 책으로 기타를 독학할 사람들에게 채경록의 ‘악보없는 기타교실’이라는 책을 권하고 싶다. 특히 독학으로 배우기 편하고 배우고 나면 뒤에 나와 있는 곡들을 연주하면서 쉽게 연습할 수 있는 책이다. 

유튜버 따라하기

그랩더기타(Grab the Guitar)
기타 독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유튜버가 기본 테크닉 영상들을 올리고 있다. 조율 방법부터 더 이상 초보자의 기술이 아닌 해머링 온, 풀링 오프 등 여러 기술들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쉽게 가르쳐 준다. 

통단기
독학하기 좋은 채널이다. 하지만 초보자가 시청하기에는 살짝 어려운 부분이 있다. 기초를 제대로 길러 놓지 않으면 ‘통단기’ 채널을 따라가긴 무리일 것 같다. 

김기수 
혹도 채널 ‘그랩더기타’와 ‘통단기’ 영상들을 시청해도 핑거스타일을 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럴 때는 ‘김기수’ 님의 채널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김기수 님은 입문자에게는 확실히 쉽지 않은 곡인 ‘황혼’ 또는 ‘Wind Song’ 등을 초보자들로 쉽게 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해 준다. 

주니어저널 김지율 기자(康桥国际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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