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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9급 체제 新HSK, 올 12월 시범 시행

[2021-04-27, 12:44:26]
중국은 지금… 2021년 4월 27일(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9급 체제 新HSK, 올 12월 시범 시행
중국어 능력 시험에 새로운 평가 기준을 도입한 <국제 중문교육 중문수평등급기준(이하 ‘기준’)>이 적용된 9급 체제의 한어수펑교사(HSK)3.0 단계가 오는 12월 시범 시행될 계획입니다. 20일 베이징어언대학에서 개최된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기준’ 연구팀이 이 같이 밝혔다고 중국청년망 등이 전했습니다. 연구팀은 현 6급 체제의 HSK는 외국인 중국어 학습자 초∙중등 수준 시험의 수요는 충족시키고 있으나 고급 중국어 능력자 평가 도구로는 부족한 점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향후 HSK는 현 6급 시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되 7~9급을 추가해 ‘3등급 9급’의 등급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9급 체제의 HSK의 정식 시행 시점은 내년 3월이 될 전망이며 올 12월부터 시범 실시될 예정입니다. 추가 시행되는 HSK 7~9급의 시험지는 동일하며 성적에 따라 급수가 나뉘게 됩니다.

2. 中 코로나19 신규 확진 11명…본토 ‘0’
중국 본토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엿새째 ‘0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11명으로 모두 해외에서 유입됐습니다. 지역 별로 보면, 쓰촨 5명, 광동 2명, 네이멍구 1명, 상하이 1명, 저장 1명, 충칭 1명입니다. 상하이의 경우 최근 콩고에서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1명이 입국 후 집중 격리 기간 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날 발생한 무증상 감염자 14명 역시 모두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27일 0시 기준, 전국에서 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316명으로 이중 4명이 중증 환자입니다. 중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9만 610명, 사망자는 총 4636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3. 中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도 전기차 시장 진출하나
바이두,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의 거대 IT 기업들이 일제히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틱톡 운영사인 '바이트댄스'도 자동차 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기업 정보 플랫폼 톈옌차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싱윈촹이커지가 100% 지분을 보유한 충칭완샹유처커지 유한공사를 설립했습니다. 베이징싱윈촹이커지는 바이트댄스가 100% 출자한 회사입니다. 이 회사의 사업 범위는 기술서비스, 컴퓨터 시스템 서비스, 신차판매, 컴퓨터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보조 장비 도매, 자동차 부품 등을 포함합니다. 이 밖에도 지난달 바이트댄스는 자율주행 창업 회사인 칭저우즈항에 약 2500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올해 노동절 2억 5000만 명 이동
사상 가장 뜨거운 황금연휴가 될 것으로 점쳐지는 올해 노동절 연휴에 2억 5000만 명이 여행길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지난 청명절 연휴의 2.5배 수준입니다. 26일 인민일보는 중국 공안부 교통관리국 발표를 인용해 올해 ‘우이(五一, 5월 1일)’ 닷새 간의 연휴 기간, 관광, 가족 방문 등의 수요가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연휴 기간 고속도로 혼잡도가 지난해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교통 안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는 연휴 기간 국내 중∙고위험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특히 불필요한 해외 여행을 삼가 달라고 당부하면서 “여행에서 돌아온 뒤 14일간 스스로 관찰하는 기간을 갖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 中, 8살 초등생 등굣길에 맹견에 물려 사망
8살 초등생이 개 3마리에 물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펑파이신문은 지난 22일 새벽 6시경 충칭시 펑제현(奉节县)에서 초등학교 2학년 남학생이 등굣길에 3마리 개들에게 물려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샤오보(小渤)는 등굣길에 교통카드를 집에 두고 온 할아버지에 앞서 먼저 버스 정거장 쪽으로 걸어 가다 갑자기 개 3마리에게 공격을 받았습니다.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물린 샤오보는 응급실로 실려 갔지만 안타깝게 숨을 거뒀습니다. 외상성 쇼크와 기관지 절단이 사망 원인이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맹견 3마리를 그 자리에서 즉사시켰고 견주는 과실치사죄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이웃 주민에 따르면, 해당 농가의 개들은 과거에도 길을 지나는 사람을 문 적이 있고 며칠 전에는 이웃집 개를 물어 죽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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