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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홍콩 인지세 인상 소식에 A주까지 줄줄이 하락

[2021-02-26, 13:15:06]

중국은 지금… 2021년 2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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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하이-선전까지 2시간 반, 자기부상열차 개통 소식에 관련주 관심↑
상하이-선전-광저우를 잇는 자기부상열차선을 구축 내용을 포함한 광동성 자연자원청(自然资源厅)의 ‘2020-2035년 광동성 국토공간 규획’이라는 문건이 발표되었다고 21일 상유신문(上游新闻)이 전했습니다. 이번 ‘규획’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초대형 도시를 주축으로 1시간 생활권 구축이 목표입니다. 상하이-선전까지 거리는 약 1500km로 자기부상열차 시속이 600km로 설계되면 약 2.5시간, 선전-베이징은 약 3.6시간만에 주파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광동성 정부의 발표로 인해 주식시장에서는 ‘자기부상열차’의 직접 관련주인 신축주식(新筑股份,002480)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2. 홍콩 인지세 인상 소식에 A주까지 줄줄이 하락
25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24일 오후 홍콩 재정사(财政司) 천마오보(陈茂波)사장(司长)은 “증권시장과 국제경쟁력에 대한 영향을 충분히 고려해 인지세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홍콩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재정 적자를 만회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인지세를 기존의 0.1%에서 0.13%로 인상할 예정입니다. 이 소식으로 홍콩 항생지수는 29718.24포인트로 2.99% 하락했고 상하이증시(-1.99%), 선전증시(-2.44%)로 본토 증시까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특히 본토에서 홍콩증시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강구통(港股通)에서 200억 위안이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中 시노팜, “18세 이하용 백신 사용 임박”
23일 환구망(环球网)에 따르면 중국의약그룹(中国医药集团,시노팜) 리우징전(刘敬桢2)회장이 “3세~17세용 백신에 대한 임상 시험 효과가 18-59세용과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약그룹의 백신은 이미 전세계에서 4300만 여 건이 접종 된 상태이며 국내에서만 3400만 대를 넘어섰다. 현재 청소년 집단에 대한 3상 임상 시험이 마무리 단계로 빠르면 1개월 안에 18세 이하의 백신이 승인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4. 中 신규 확진∙ 무증상자 모두 6명
중국 본토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0명을 기록한 가운데 25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고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建委)가 26일 발표했습니다. 모두 해외에서 유입한 환자로 상하이 4명, 광동 2명입니다. 이날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43명입니다. 의학 관찰이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496명이며 25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이제 244명으로 줄었습니다. 무증상 감염자는 한 자릿수인 6명에 그쳤고 모두 해외에서 유입되었고 당일 확진자로는 1명이 전환되었습니다. 당일 의학 관찰이 해제된 사례는 14명이며 현재 270명의 무증상 감염자에 대한 의학 관찰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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