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봄 마중' 매화 꽃이 피었어요... 상하이 매화명소 10곳

[2021-02-01, 04:43:42]

제 8회 동방메이구(东方美谷) 상하이 매화절
东方美谷第八届上海梅花节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동방메이구 매화축제는 오는 2월 12일부터 상하이 하이완 국가삼림공원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갖는다. 매화축제는 3월 2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을 알리는 매화꽃을 보면서 코로나로 꽁꽁 언 몸과 마음을 녹이며 새로운 희망을 기대해보자.
 
∙ 2월 12일~3월 21일
∙ 08:30~16:30
∙ 奉贤区随塘河路1677号上海海湾国家森林公园

 

상하이 매화꽃 감상 명소



대규모로 매화꽃 축제를 하는 곳도 좋지만 시간적, 공간적인 여유가 많지 않은 경우에는 집 근처에서도 매화꽃을 감상할 수 있다. 다음은 상하이 곳곳의 ‘매화꽃 관상 포인트’다.

 

 

 


 

구이린공원(桂林公园)
구이린 공원 전체로 보면 많지는 않지만 납매(蜡梅), 즉 음력 섣달에 꽃이 피는 매화가 곳곳에 집중되어 있다. 가장 매화를 관상하기 좋은 장소는 구팅(顾婷)과 웬양루(鸳鸯楼) 근처다.
∙ 徐汇区桂林路128号

 

 


 

주이바이츠(醉白池) 공원
강남 지역의 고전적인 공원인 주이바이츠는 숨겨진 매화꽃 관상 명소다. 공원 내에는 약 50여 그루의 매화가 있고 주로 주화정(雕花厅), 설매당(雪海堂), 원대문정원(远大文庭院) 등 부근에 많이 몰려있다.
∙松江区人民南路64号

 

구이원(古猗园)
상하이의 5대 고전 정원 중 하나로 대나무숲으로 유명하지만 매화도 빠질 수 없다. 구이원에는 약 200그루의 매화를 관상할 수 있다. 매화꽃이 집중되어 있는 곳은 매화베이랑(梅花碑廊), 일야당 주변(逸野堂), 완석재남(玩石斋南) 측면 등이 가장 아름답다.
∙嘉定区南翔镇沪宜公路218号

 


 

천산식물원(辰山植物园)
봄의 천산 식물원은 원래 온통 벚꽃으로 뒤덮여 있다. 그러나 겨울의 천산 식물원은 옅은 노란색의 겨울 매화로 가득 차 있다. 가장 예쁜 관상지는 쾅컹화원(矿坑花园), 녹색극장(绿色剧场), 매도(梅岛) 등이다.
∙松江区辰花路3888号

 

 

 

 

상하이방탑원(上海方塔园)
원래 이 곳은 무수히 많은 은행나무로 우거진 곳으로 가을에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그러나 겨울에는 매화꽃 관상 명소로 바뀐다. 진한 매화꽃 향기가 지나가는 옷깃에 스며든다.
∙ 松江区中山东路325号

 



 

신좡공원(莘庄公园)
신좡공원은 아는 사람만 안다는 상하이의 숨은 매화꽃 감상 포인트다. 멀리 가지 않고도 만개 전 후의 매화꽃을 감상할 수 있다.
∙ 闵行区莘浜路421号

 


상하이 대관원(上海大观园)
차쉐친(曹雪芹)의 홍루몽(红楼梦) 소설에 나오는 대관원을 모티브로 한 곳으로 꼭 매화꽃이 아니더라도 한번은 가 볼 만한 곳이다. 게다가 만개한 매화꽃까지 더해지면 다른 정원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고즈넉하고 수려한 장관을 느낄 수 있다.
∙ 金商公路701号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3.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4.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7.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8. 걸어서 특별 행정구로… 홍콩, 마카오..
  9.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10. 현대 도시 풍경과 우리 독립운동 역사..

경제

  1.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2.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3.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4.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5.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6.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7.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8. 팀 쿡, 중국 재방문 “중국이 없으면..
  9. 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날개달다'..
  10. 샤오미, 이젠 ‘스마트 가전’ … 우..

사회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3.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소비쿠폰 발행 ‘순삭’…막상..

문화

  1.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2. [책읽는 상하이 261] 우리가 ‘항..

오피니언

  1.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2.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5.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6.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7. [박물관 리터러시 ③] 천년 전 고려..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시(詩)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