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37개 모바일게임, 해외시장 매출 1억$

[2021-02-02, 14:35:06]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집콕'하는 사람들이 급증하며 모바일게임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한 가운데, 중국의 37개 게임이 해외시장에서 1억 달러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Sensor Tower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시장에서 1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중국산 모바일 게임은 2019년에 비해 12개나 늘어난 37개로 나타났다고 2일 신화망(新华网)이 보도했다. 

Sensor Tower의 데이터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해외 매출 30위권에 진입한 모바일게임들의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를 통한 총 매출은 92억 4000만달러로, 2019년에 비해 47%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성공적인 게임은 텅쉰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이 꼽혔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해 해외시장에서 10억 6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 게임은 2018년 출시 이후 해외시장에서 총 21억달러를 벌어들였으며 다운로드량은 6억 9천회에 달했다.   

텅쉰에 이어 릴리즈게임즈의 '라이즈 오브 킹덤(万国觉醒)'과 왕이(网易)의 '황야행동(荒野行动)'이 2~3위를 차지했다. 미호요(米哈游), IGG, 줄롱 엔터테인먼트(祖龙娱乐), 취쟈(趣加) 등 회사의 모바일게임들도 해외시장 매출이 TOP30위 안에 들었다. 

텅쉰의 경우, 2020년 3분기 모바일게임 매출이 391억 7300만 위안으로 동기대비 61% 성장했으며 인기게임인 '왕자영요(王者荣耀)'는 지난해 일일 사용자수가 1억명을 넘어서며 세계 최초로 일 사용자가 1억명을 넘는 게임으로 기록됐다.
 
한편, 이같은 실적에 힘입어 중국게임사들의 해외진출열이 뜨거워지고 있으며 자신감도 급상승 중이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타오바오 핫 아이템] 테이블 위 그거, 설마 마스.. hot [1] 2021.02.06
    식당 테이블 위에 고이 접어 둔 마스크, 누가 봐도 찝찝하다. 스트랩으로 귀에 걸어 놓아도 역시나 위생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마스크 보..
  • 中 코로나 본토확진 12명... 허베이성 '0' hot 2021.02.02
    중국위생건강위원회가 2월 1일 0~24시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3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서 본토 확진자가 12명으로, 헤이롱장성에서 8명, 지린성에서...
  • [2.2] 中 도시별 GDP 순위…상하이 1위, 난징 첫 10강 진입 hot 2021.02.02
    중국은 지금… 2021년 2월 2일(화)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1. 中 도시별 GDP 순위…상하이 1위, 난징 첫 10강 진입지난해 중국 각 도..
  • 가짜 코로나 백신 유통 조직 검거 hot 2021.02.02
    최근 장쑤성, 베이징, 산동성의 경찰들이 가짜 코로나 백신을 유통시켜온 범죄조직을 검거했다고 1일 신화망(新华网)이 보도했다.최근 중국 공안부는 가짜 코로나나 백..
  • 中 10명 중 8명이 'QR코드 결제' hot 2021.02.02
    중국에서 10명중 8~9명은 QR코드 결제, 즉 휴대폰 결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국인렌(中国银联)이 발표한 '2020년 이동결제 안전 조사보고서'..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3.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4.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7.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8. 걸어서 특별 행정구로… 홍콩, 마카오..
  9.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10. 현대 도시 풍경과 우리 독립운동 역사..

경제

  1.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2.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3.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4.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5.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6.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7.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8. 팀 쿡, 중국 재방문 “중국이 없으면..
  9. 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날개달다'..
  10. 샤오미, 이젠 ‘스마트 가전’ … 우..

사회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3.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소비쿠폰 발행 ‘순삭’…막상..

문화

  1.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2. [책읽는 상하이 261] 우리가 ‘항..

오피니언

  1.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2.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5.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6.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7. [박물관 리터러시 ③] 천년 전 고려..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시(詩)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