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격리 교민들 힘내세요!”

[2020-12-25, 21:40:28] 상하이저널

상해한국상회, 전세기 이어 개별 격리 교민 구호품 지원
코리아부동산, 성탄절 산타로 변신 구호품 배송 서비스

 

 

 

12월 25일 성탄절을 맞아 산타가 격리 교민들의 각 호텔에 방문했다. 예상치 못한 크리스마스 선물에 교민들은 기뻐했다.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가 전세기 격리 교민 지원에 이어 개별 격리 교민들의 구호품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코리아부동산이 배송 자원봉사를 지원해 직접 포장과 격리 호텔 배송에 나섰다.


이날 25일 교민 106명에게 260위안 상당의 구호품을 전달한 코리아부동산 배양희 대표는 “전세기가 한동안 들어오지 못해 최근 춘추항공이나 동방항공으로 오시는 분들이 많아졌다. 그 동안 회사직원들이 팀을 꾸려서 몇 명씩 돌아가면서 배송을 하러 갔는데 이번에는 너무 많아서 전 직원들이 다 함께 나서게 됐다”라며 “마침 크리스마스가 왔는데 힘내시라고 산타 모자를 쓰고 기쁜 마음으로 달려갔다. 앞으로 더 많은 교민들이 들어오게 되면 매주 산타를 지원 받아서 함께 협력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상해한국상회가 기업 후원으로 마련한 구호품에는 비빔고추장, 김치, 무말랭이, 커피, 사발면, 참치캔, 깻잎, 과자, 김, 물컵, 쵸코파이 (빙그레우유, 박카스, 슬리퍼, 소독액, 린스, 비누, 쓰레기봉투, 수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구호품에는 코리아부동산에서 마련한 성탄절 상징 머리를 추가로 포장했다.


전세기에 이어 개별 격리 교민 지원은 이번이 5회째다. 1,2회 코리아부동산, 3회 디토, 오덴탈, 4회 민주평통 5회 25~26대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가 구호품을 마련하고, 배송은 코리아부동산이 맡아 진행했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힐링이 모락모락, 상하이+인근 온천 명소 hot 2020.12.30
    매서운 칼바람에 어깨를 잔뜩 움츠리고 걷다 보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온천 생각이 간절하다. 온천을 즐기기 위해 먼 곳으로 떠나기에는 시간도, 여유도, 코로나..
  • [인터뷰] 이준용 26대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회.. hot 2020.12.26
    “부담감이 오히려 감사하다”이준용 26대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 이준용 26대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이 지난 15일 한국상회 깃발을 이어받고..
  • 상드봉, 희망도서관에 5000元 기부 hot 2020.12.25
    “희망도서관 재정난 해소에 힘 보태고자”상하이드림봉사단(이하 상드봉)이 지난 12일 희망도서관에 5000위안을 기부했다. 상하이 한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상드봉은...
  • 상하이 ‘최대’ 치바오야시장 24일 정식 개장 hot 2020.12.25
    상하이 최대 규모의 야시장인 ‘치바오 야시장(七宝夜市)이 24일 정식 개장했다.24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치바오 야시장은 1만 8000평방미터 규모에..
  • 새해 첫날 상하이 20년 만에 ‘최강 한파’ 온다 hot 2020.12.25
    2021년 새해 첫날 상하이에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25일 상하이발포(上海发布)에 따르면, 상하이시 기상센터는 차가운 공기의 영향으로 오는 12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3.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4.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7.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8. 현대 도시 풍경과 우리 독립운동 역사..
  9.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10. 걸어서 특별 행정구로… 홍콩, 마카오..

경제

  1.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2.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3.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4.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5.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6.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7.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8. 팀 쿡, 중국 재방문 “중국이 없으면..
  9. 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날개달다'..
  10. 샤오미, 이젠 ‘스마트 가전’ … 우..

사회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3.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소비쿠폰 발행 ‘순삭’…막상..

문화

  1.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2. [책읽는 상하이 261] 우리가 ‘항..

오피니언

  1.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2.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5.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6.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7. [박물관 리터러시 ③] 천년 전 고려..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시(詩)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