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9.30] . 中 첫 주택 대출 금리 하한선 단계적 완화

[2022-09-30, 09:27:14]

중국은 지금… 2022년 9월 30일(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위안화 기준환율 1달러=7.15위안으로 ‘진정’
29일 재신망(财新网)에 따르면, 29일 오전 6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 최고점보다 0.1위안 이상 하락한 7.1556으로 고시했습니다. 앞서 지난 28일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달러 지수의 고공행진에 따라 7.2위안을 넘어서면서 역외 시장에서 최고 7.2672위안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6일 외환시장 개입에 나서 외환 선물환 거래 시 외환 위험준비금 비율을 28일부터 현행 0%에서 2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지난 15일 ‘포치(破七, 7위안 돌파)‘를 기록한 이후 역외 시장에서 급등세를 보이면서 2주 만에 7.2위안을 돌파한 바 있습니다.

 

2. 中 언론 “김치없이 못 산다는 한국, ‘금배추’에 중국산 인기”
중국 언론이 기상 악화로 인한 한국의 ‘금배추’ 현상으로 현지 많은 식당이 중국산 김치를 선호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8일 관찰자망(观察者网)은 올여름 폭염, 폭우, 태풍 등의 영향으로 한국 배추 가격이 급등하면서 현지 자영업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치 없으면 못 사는’ 한국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산 김치를 사용하는 식당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매체는 한국관세청 통계를 8월의 경우 수입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고 당분간 수입량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한국 내 수입 김치가 느는 반면 여전히 한국인들 사이에서 중국산 김치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3. 中 첫 주택 대출 금리 하한선 단계적 완화
29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통지에서 조건에 부합하는 지방 정부는 2022년 말까지 현지 첫 주택 대출 금리 하한선을 단계적으로 유지, 인하, 취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2022년 6~8월 신축 상업용 주택의 분양가가 전월, 전년도 동기 대비 연속 하락한 도시에 한해 2022년 말까지 첫 주택 상업용 개인 주택 대출 금리 하한선을 단계적으로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방 정부의 ‘지역별 맞춤 부동산 정책(因城施策)’을 지원하는 방침으로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4. 中 하이커우시, 세계 ‘최대’ 면세점 들어선다
중국에서 휴양지로 유명한 하이난성(海南省)의 하이커우시(海口市)에 단독 건물로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 면세점이 들어선다고 29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전했습니다. 전 세계 800개 브랜드가 입점하는 하이커우 국제 면세점 즉, ‘CDF하이커우 국제 면세 타운’은 오는 10월 28일 오픈합니다. 이 면세타운은 하이커우시의 중요한 교통로인 신하이항(新海港)에 인접해 있어 앞으로 ‘면세+관광’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목적입니다. 싼야 면세점 운영사인 중면그룹(中免集团)의 두 번째 면세점으로 샤넬, 루이비통과 같은 파급력 있는 브랜드가 입점하지 않는 이상 큰 성공을 거두기 어렵다는 업계의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5. 中 정부 국경절 ‘이동 자제’ 당부…上海 항공 예매 1위
29일 계면신문(界面新闻)에 따르면 지금까지 중국 전역에서 최소 24개 성, 84개 지역에서 국경절 연휴 이동 자제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9월 8일 위건위(卫健委)를 시작으로 광저우, 후허하오터시, 하얼빈 등이 줄줄이 현지에서 연휴 보내기를 발표했습니다. 게다가 각 지방 정부는 타 지역 도착 후 24시간 이내(일부는 12시간 이내) PCR 검사를 받고 72시간 이내 2번째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온라인 여행사 취날(去哪儿)에 따르면 올해 국경절 항공권 예약 순위를 보면 상하이, 광저우, 선전 순으로 나왔고 예약률은 중추절보다 2배 많았습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m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2025 상하이 미슐랭 52곳 선정...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6.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7.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8.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9.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10.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경제

  1.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2.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3.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4.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5.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6.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7.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8.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9.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10.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사회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6.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7.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책읽는 상하이 261] 우리가 ‘항..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6.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7.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8.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9. [박물관 리터러시 ③] 천년 전 고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