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코로나19 본토 감염 53+241…하이난 싼야 ‘구역 통제 관리’ 실시

[2022-08-04, 10:23:45]
3일 중국 본토에서 5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241명의 무증상감염자가 발생했다. 상하이는 사흘 연속 0명의 기록을 멈추고 폐쇄 관리 구역에서 2명의 무증상감염자가 발생했다.

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지난 3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11명, 무증상감염자 335명으로 이중 해외 유입 확진 58명, 무증상 94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본토 발생이다.

본토 확진자 53명은 하이난 24명, 네이멍구 10명, 저장 9명, 푸젠 2명, 산동 2명, 허난 2명, 광시 2명, 충칭 1명, 쓰촨 1명이다. 이중 6명은 기존 무증상감염자가 확진자로 전환된 사례(저장 4명, 광시 1명, 쓰촨 1명)다.

본토 무증상감염자 241명은 각각 광시 62명, 저장 45명, 허난 41명, 신장 25명, 산동 24명, 신장 생산건설병단 18명, 간쑤 11명, 네이멍구 4명, 하이난 3명, 지린 2명, 상하이 2명, 베이징 1명, 허베이 1명, 충칭 1명, 윈난 1명이다.

화동 지역 상세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ㆍ상하이(0+2): 홍커우구(0+1), 자딩구(0+1)

ㆍ저장(9+45): 진화(9+43), 샤오싱(0+2)

이날 오후 9시부터 4일 오전 9시까지 저장성 이우(义乌)시에서 32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우시는 지난 2일 첫 번째 감염자가 발생한 뒤로 누적 본토 감염자 70명(확진 9명, 무증상 61명)이 보고됐다. 4일 이우시는 전 주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전수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인기 휴양지 하이난 싼야(三亚)는 4일 자정부터 구역 폐쇄식 관리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단, 관광객 밀집 지역인 하이탕완(海棠湾), 야롱완(亚龙湾) 및 위차이생태구(育才生态区)는 관리 통제 구역에서 제외됐다. 관리 통제 구역에 소재한 기업, 공공장소, 셔취 등은 24시간 내 코로나19 핵산검사 음성 증명서가 있어야만 출입이 가능하며 주택단지는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이틀에 한번 출입증으로 외출이 가능하다. 

이날 본토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같은 날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 58명은 광동 29명, 상하이 8명, 푸젠 8명, 헤이롱장 3명, 네이멍구 2명, 랴오닝 2명, 충칭 2명, 베이징 1명, 장쑤 1명, 산동 1명, 윈난 1명이다.

이날 완치 후 퇴원한 확진자는 130명, 의학 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2만 7872명으로 집계됐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었다. 

4일 오전 0시 기준,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22만 9913명, 누적 사망자는 총 5226명이다. 전국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 수는 1548명(해외 유입 588명, 본토 발생 960명)으로 중증환자는 2명이다. 의학 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감염자는 5903명(해외유입 635명, 본토 발생 5268명)으로 전날 640명이 격리 해제됐다.

4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고위험 지역은 330곳, 중도위험지역은 684곳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인 지역명은 다음과 같다.

1. 고위험지역 330곳

☑ 安徽省:1곳
蚌埠市 1곳

☑ 기타지역: 广西省 130곳, 山东省 71곳, 河南省 31곳, 四川省 28곳, 新疆维吾尔自治区 21곳, 甘肃省 16곳, 海南省 11곳, 内蒙古 7곳, 天津市 5곳, 广东省 2곳, 北京 2곳, 吉林省 2곳, 浙江省 1곳

2. 중도위험지역 684곳

☑ 上海市 : 4곳
浦东新区(1곳): 周浦镇繁荣东路150弄繁荣馨苑
虹口区(2곳): 欧阳路街道四平路、天宝路、大连西路与密云路的合围区域, 欧阳路街道天宝路沿街商铺区域及所在楼栋(天宝路1008号、1012号、1028号、1038号)
杨浦区(1곳): 长海路街道翔殷路9号地块(含)以东、翔殷路以南、虬江码头路(26号至南翔殷路)以西、南翔殷路以北区域

☑ 浙江省: 3곳
台州市 2곳
金华市 1곳

☑ 安徽省:10곳
蚌埠市 10곳

☑ 기타지역: 广西省 366곳, 甘肃省 131곳, 四川省 44곳, 山东省 30곳, 河南省 25곳, 内蒙古自治区 17곳, 新疆维吾尔自治区 14곳, 吉林省 12곳, 海南省 8곳, 湖北省 6곳, 广东省 6곳, 天津市 6곳, 北京 1곳, 河北省 1곳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3.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4.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7.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8. 현대 도시 풍경과 우리 독립운동 역사..
  9. 걸어서 특별 행정구로… 홍콩, 마카오..
  10.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경제

  1.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2.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3.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4.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5.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6.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7.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8. 팀 쿡, 중국 재방문 “중국이 없으면..
  9. 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날개달다'..
  10. 中 ‘굿즈’ 경제, A주 트렌드 되다..

사회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3.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소비쿠폰 발행 ‘순삭’…막상..

문화

  1.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2. [책읽는 상하이 261] 우리가 ‘항..

오피니언

  1.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2.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5.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6.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7. [박물관 리터러시 ③] 천년 전 고려..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시(詩)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