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1~5월 외자사용 규모 전년比 17.3% 증가

[2022-06-20, 11:00:41]
우리나라의 대중국 투자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52.8% 늘어나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중국 상무부는 올해 1월~5월 중국의 실제 사용 외자 규모가 5642억 위안(109조 31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3% 늘었다고 발표했다.

인민일보(人民日报)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1월~5월 실제 사용한 외자의 질적 수준이 크게 향상되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서비스업의 실제 사용 외자액은 4233억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10.8% 늘었다. 하이테크 산업의 실제 사용 외자액은 전년동기 대비 42.7% 늘었는데, 이 중 하이테크 제조업은 32.9% 증가, 하이테크 서비스업은 45.4%가 증가했다.

투자 국가별로는 한국, 미국, 독일의 실제 대중국 투자액 증가율이 각각 52.8%, 27.1%, 21.4%로 집계됐다. 

중국내 지역별로는 동부, 중부, 서부 지역의 실제 사용 외자액 증가율이 각각 16.1%, 35.6%, 17.9%를 기록했다.

아직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팬데믹이 효과적으로 통제되고 있지 않아 중국과 세계 경제가 직면한 불확실성이 상승하고, 리스크 도전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외자 유치는 안정적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중국의 펀더멘털 시설, 인적 자원, 산업 인프라 등이 여전히 우세해 시장 메리트가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2022년 코로나19 신조어는 무엇? hot 2022.06.23
    코로나19 관련 신조어(2022년 버전) 3년 전 처음으로 생겨난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명. 이후 변이 바이러스와 집단 감염 등 다양한 형태로 아직까지 우리...
  • 中 본토 감염자 14+10, 상하이 10+3 hot 2022.06.20
    19일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명으로 이 중 본토 발생은 14명, 해외 유입은 24명이라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는 밝혔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 [김쌤 교육칼럼] 웅덩이를 건너는 가장 멋진 방법 hot 2022.06.19
    갈래머리를 한 소녀가 산뜻한 새 옷과 흰 양말을 신고 집을 나선다. 길에는 여기저기 웅덩이가 있다. 소녀는 자기만의 기발한 방법으로 웅덩이를 건너간다. 소녀가 웅..
  • SKS 꿈나무들과 188만 유튜버 크리에이터와의 비.. 2022.06.17
    오미크론 확산 방지에 따른 상하이시의 강한 방역 정책으로 상해한국학교(교장 김장호)의 원격수업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학년기획부에서는 6월 9일 진로특강에 유튜버...
  • [건강칼럼]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관리법 hot 2022.06.17
     국제도시 상하이에서 장기간의 봉쇄로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여러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온 몸의 통증과 관절에 통증, 식욕이 저하되거나 반..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3.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4.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9.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10.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경제

  1.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2.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3.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4.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5.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6.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7.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8.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9. 팀 쿡, 중국 재방문 “중국이 없으면..
  10. 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날개달다'..

사회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6.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7.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9. 상하이 소비쿠폰 발행 ‘순삭’…막상..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2.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3. [책읽는 상하이 261] 우리가 ‘항..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6.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7.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8.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9. [박물관 리터러시 ③] 천년 전 고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