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5.30]6월 1일부터 핵산검사 48시간 → 72시간 조정

[2022-05-30, 14:03:52]
중국은 지금… 2022년 5월 30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6월 1일부터 핵산검사 48시간 → 72시간 조정
상하이시가 6월 1일부터 공공장소 진입과 대중교통 이용 시 72시간 내 핵산검사 음성증명을 받도록 검체 검사 시간을 조정했습니다. 29일 상하이발포(上海发布)는 상하이시 방역상황통제실무지도부의 발표를 인용해 "현재 시 방역 상황이 안정되고 있으며, 전체 시가 방역 상시화 관리 전환에 돌입하고 있다"고 밝히고, "전염병 예방과 경제 사회 발전을 총괄적으로 추진하고 생산과 생활 질서를 전면 정상화하기 위해, 핵산 검사 시간을 기존 48시간에서 72시간으로 변경 조정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6월 1일 0시부터 공공장소에 진입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은 72시간 내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검체 채취 시간 기준) 그러나 상하이에서 출국하는 사람은 48시간 내 핵산검사 음성증명서와 24시간 내 항원검사 음성증명서(24시간 내 핵산검사 음성증명서 소지)를 제시해야 하며, 48시간 핵산검사 음성증명이 있으면 24시간 항원 검사 증명서는 면제됩니다. 

2. 中 본토 감염 20+102, 상하이 6+61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으로 뚝 떨어졌고, 상하이의 신규 확진자는 6명, 무증상 감염자도 61명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아 중국 전역이 진정세로 접어 들었습니다. 29일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4명으로 이중 본토 발생이 20명, 해외 유입이 14명이라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는 발표했습니다. 본토 무증상 감염자 150명 중 본토 발생은 102명, 해외 유입은 48명입니다. 이날 상하이 본토의 신규 확진자는 6명, 무증상 감염자는 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고, 신규 의심환자는 2명으로 모두 해외에서 상하이로 유입된 사례이며, 신규 완치·퇴원자는 215명입니다. 29일 24시 까지 중국 전역의 현재 확진자는 2748명(중증 환자 133명 포함), 누적 완치자는 21만6075명, 누적 사망자는 5226명, 누적 확진자는 22만4049명입니다.

3. 상하이서 첫 오미크론 변이 BA.5 확인… 우간다, 한국 거쳐 상하이 입국
상하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하위 계통인 BA.5 확진자가 처음 발생했다고 건강시보(健康时报)는 30일 전했습니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확진자는 지난 4월 25일 우간다에서 출발(KL535편), 4월 26일 암스테르담에서 환승, 4월 27일 서울에서 환승(KL535편)했습니다. 해당 확진자는 중국과 우간다에서 각각 4차례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확진 후 상하이시 공공위생임상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회복 되어 5월 12일 퇴원했습니다.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환자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하위 계통인 BA.5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중국 최초 BA.5 유입 사례입니다. 하지만 진동옌(金冬雁) 홍콩대학 생의학과 교수는 “현재 중국 본토에서 보고된 새로운 하위 바이러스는 바이러스 부동(漂变)에 속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변종에 대한 전반적인 영향은 미비하며, 변이바이러스에 큰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 한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4. 민항구 확진자 발생지역 ‘중도위험’ 지역에 추가
29일 상하이시 민항구에서 지역사회 전수 조사 중 코로나19 양성 감염자가 발생해 긴급 방역조치를 발동했습니다. 30일 오전 진행된 상하이시 전염병 예방통제 언론 브리핑에서 뤼옌(刘艳) 민항구 부구장(副区长)은 “양성 감염자는 22세 여성으로 민항구 우징진(吴泾镇) 젠촨루(剑川路) 165호 기숙사(大院宿舍楼)에 거주 중이며, 현재 신국제박람센터 팡창(方舱)병원으로 이송 돼 격리 의학 관찰 중 기침, 가래 등의 증세를 보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경증)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30일 오전 8시까지 추적 조사한 밀접 접촉자는 총 53명과 2차 밀접 접촉자는 모두 핵산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하이시는 해당 여성의 거주지(闵行区吴泾镇剑川路165号)를 5월 30일부터 중도위험 지역에 추가하고, 14일 봉쇄 관리하며, 해당 지역 주민들은 외출이 금지됩니다. 
 
m.shanghaibang.com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2025 상하이 미슐랭 52곳 선정...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6.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7.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8.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9.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10.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경제

  1.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2.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3.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4.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5.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6.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7.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8.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9.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10.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사회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6.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7.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9. 상하이 소비쿠폰 발행 ‘순삭’…막상..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2.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3. [책읽는 상하이 261] 우리가 ‘항..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6.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7.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8.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9. [박물관 리터러시 ③] 천년 전 고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