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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中 본토 신규 감염 1226+1206…상하이 8+150

[2022-03-17, 12:13:47]
중국은 지금… 2022년 3월 17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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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본토 신규 감염 1226+1206…상하이 8+150
16일 중국 본토에서 122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1206명의 무증상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1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하루 동안 중국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317명으로 본토 발생 1226명, 해외 유입 91명입니다. 본토 확진자는 지린성이 742명으로 가장 많았고 푸젠성 99명, 광동성 83명, 랴오닝성 62명, 톈진 48명 등 총 20개 성(省) 및 직할시에서 발생했습니다. 같은 날 본토 무증상감염자도 1206명 발생했습니다. 이날 보고된 상하이 해외 유입 확진자 중 1명은 한국인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상하이에서 치료 중인 해외 유입 확진자 중 한국 유입은 25명으로 유입 발생국가 24개국 중 가장 많습니다. 한편, 17일 오전 0시 기준, 전국 고위험 지역은 24곳, 중도위험지역은 362곳으로 집계됩니다.

2. 中 코로나19 기원 ‘미국산 바닷가재’ 가능성 제기
중국 내부에서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에 수입된 미국산 바닷가재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5일 중국청년망은 지난 2019년 11월 중국 우한 화난해산시장의 상인 정 씨가 온라인으로 구입한 미국산 냉동 바닷가재를 받은 뒤 물건 일부를 화남해산시장에 판매했고 한달 뒤 해당 상점의 직원 3명에게서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또, 정 씨 주변 13개 상점 직원들이 바닷가재 포장지로 물건을 포장한 뒤 최초 감염 집단이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씨가 물건을 거래한 상점 두 곳이 전염병 핵심 지역이 됐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면서 중국 우한에 수입된 바닷가재는 미국의 메인(Maine)주에서 온 것으로 해당 지역에서 지난 2019년 9월 전자담배 흡연과 관련한 의문의 폐질환이 급증한 바 있다고 전했습니다. 

3. 上海 주요 지역 주민, 48시간 내 핵산 검사 2회 실시
16일 오후 상하이발포에 따르면 16일부터 48시간 이내에 상하이 주요 지역 주민에 대한 핵산 검사가 진행됩니다. 16일 오후 열린 상하이시 방역 업무 관련 기자회견에서 자오단단 상하이 위건위 부주임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번 핵산 검사의 목적은 잠재된 감염원을 보다 빨리 발견해 전염 경로를 효과적으로 차단시켜 전 사회적으로 동적인 제로 코로나 상태를 만드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의 의견과 위험도를 종합 판단해 ‘주요 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 주민들은 한 명도 예외없이 48시간 내에 2번의 핵산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단, 이미 폐쇄 관리 중인 주민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4. 상하이 홍차오전, 18일부터 전수조사 2회 실시
교민 집중 거주지인 홍차오전(虹桥镇) 방역당국이 전 주민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코로나19 전수 조사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16일 진홍차오에 따르면, 상하이 홍차오전 코로나19 전염병 방역통제센터는 최근 코로나19 방역 상황의 엄중함에 따라, 오는 18일 새벽 5시부터 모든 지역에서 두 차례의 무료 코로나19 핵산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수조사 진행 기간 모든 주택 단지에 폐쇄식 관리가 적용되면서 모든 인원은 진입은 가능하나 나오는 것은 금지됩니다. 전수조사 기간 슈퍼마켓, 약국, 야채시장, 농산물시장을 제외한 상가, 기업체 영업도 중단됩니다. 주택 단지는 핵산검사 결과에 따라 즉시 폐쇄식 관리가 해제될 수 있습니다. 또, 상가, 기업체는 핵산검사 결과에 따라 통지를 받은 뒤 생산 재개가 가능하나 직원이 반드시 48시간 내 2번 진행한 코로나19 핵산검사 음성 증명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5. 中 누리꾼 ‘폴란드로 도망친 이근 대위’ 맹비난…진실은?
16일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 인기 검색어에 “우크라이나에 참전한 한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이근 대위’가 도주하려 했지만 폴란드에서 입국을 막았다”는 제목이 올랐습니다. 16일 중국 관찰자망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유튜브 구독자 77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이근 대위’가 정부의 금지령을 무시하고 우크라이나 전장지로 향했지만, 일순간 소식이 끊겼고 많은 사람들은 그가 전사한 것으로 여겼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근 대위는 살아있지만 심각한 현지 상황에 생명의 위협을 느껴 키이우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기사를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 군인, 전장에서 생명의 위협이 느껴지자 도망치다니 너무 우습다”, “전쟁은 장난이 아니다”라며 비난 댓글을 쏟아냈습니다. 한편, 16일 이근 대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아있다”며 “전투하느라 바쁘다”는 글을 올려 가짜뉴스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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