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현행 ‘개인 수금결제코드’ 지속 사용 가능

[2022-02-23, 10:44:51]
3월 1일부터 개인의 수금용 결제코드(收款码)의 상업용 결제가 금지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앞으로 수금용 결제코드 사용에 제약이 따를 것이라는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22일 저녁 중국지급결제협회(中国支付清算协会)는 ‘바코드 결제서비스 최적화에 관한 공고’를 발표하며, “현행 개인 수금용 결제코드는 중단 없이 기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공고는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하고, 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신설된 ‘개인 사업자 수금결제코드(个人经营收款码)’로 사용자들은 자유롭게 선택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사용자가 ‘개인 사업자 수금결제코드’를 사용하면 기존 서비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코드 할당 과정도 무료이고, 더욱 효율적인 거래 결제 등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사용자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존중하며, 회원사의 채널을 활성화해 사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과 이해를 강화해 불법 사기행위를 방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회원사의 수금결제코드 서비스 기능 향상과 바코드 결제의 보안 강화로 사용자의 다양한 결제 수요를 충족하고, 사용자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며 양호한 시장 환경을 마련토록 지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지급결제협회의 공고문 발표 이후, 위챗과 즈푸바오도 잇따라 “3월 1일 이후 개인용 수금결제코드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공고문을 발표했다.

위챗은 “이용자의 수금 상황에 따라 위챗 수금 도우미 메시지 알림 등의 방법을 통해 사용자에게 개인사업자 수금코드를 제공할 수 있다. 개인 수금코드는 개인사업자 수금코드와 병행 사용할 수 있고, 상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즈푸바오는 “업그레이드와 상관없이 3월 1일부터 즈푸바오의 개인 수금코드를 지속 사용할 수 있고, 기존 현금인출(은행계좌로 이체) 서비스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3월 1일부터 즈푸바오의 개인 수금코드를 ‘개인 사업자 수금코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 과정은 모두 무료라고 전했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2025 상하이 미슐랭 52곳 선정...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6.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7.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8.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9.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10.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경제

  1.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2.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3.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4.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5.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6.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7.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8.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9. 팀 쿡, 중국 재방문 “중국이 없으면..
  10. 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날개달다'..

사회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6.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7.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9. 상하이 소비쿠폰 발행 ‘순삭’…막상..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2.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3. [책읽는 상하이 261] 우리가 ‘항..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6.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7.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8.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9. [박물관 리터러시 ③] 천년 전 고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