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세계기록 (Guinness World Record) 은 아일랜드 회사 기네스가 매년 출판하는 세계 이색 기록을 모은 책이다. 매년 9월에서 11월에 출간되는데 새 책이 나올 때마다 이전 기록 중 재미없는 것을 빼고, 새로운 기록들로 채워진다. 매년 새로운 책이 나오고, 시중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새로운 기록들로 인해 교체된 기록들도 기네스북 홈페이지에 가면 찾을 수 있다. 대한민국 또는 한국사람이 가지고 있는 기록들이 있다, 이 기록들을 살펴보자.
북한산, 평당 최다 관광객
한국의 15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북한산은 평당 년 최다 관광객부분에서 수상했다. 북한산의 면적은 76.922km2 이며 높이는 835.6M다. 2018년 기준 북한산 관광객은 550만명이었다. 이 숫자의 의미는 즉 일 년간 1km2당 7만명정도가 북한산을 탄다. 북한산은 도시 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안벽등반객한테도 환영을 받기 때문에 이런 기록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싸이, 강남스타일 유튜브 최다 시청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뮤직 비디오는 세계 인들이 최고로 많이 시청한 동영상이었다. 2012년 세워진 이 기록은 2017년 데스파시토가 나오기 전까지 유튜브 역사상 가장 많이 시청한 동영상이었다. 현재 420억뷰로 지금은 10위권 밖이다. 하지만 아직도 유튜브 최초 100억뷰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우희용, 프리스타일러(축구)
1986년부터 1991년 까지 분데스리가 독일 축구리그에서 선수로 활약했던 우희용은 1989년 최장시간 헤딩으로 공을 트리핑하고 17미터 최장거리 헤딩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기록이 아직도 깨지지 않은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 지금 우희용 전 축구선수는 축구 프리스타일 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선대학교, 동양에서 가장 긴 건물
우리나라 대학으로는 유일한 기네스 기록, 조선대학교 본관 건물은 길이 375m로 63빌딩보다도 더 긴 건물이다. 개교당시 5개의 봉우리 모양으로 건축된 본관 건물은 현재 19개의 봉우리에 길이 375m, 높이는 일반 아파트 2개 층 높이인 5m이다. 본관 건물은 지상 9층, 지하2층의 11층 건물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보이고 있다. 외관만 보았을때는 독특한 건물로 눈길을 끓지만 긴 건물 때문에 조선대학교 학생들은 불편을 호소하기도 한다.
방탄소년단, 기네스 기록 23개로 기네스 기록 명예의 전당에 등재
세계 최고의 K-POP 그룹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인 팬 모임 ARMY의 절대적인 지지에 힘입어 빌보드 인기가수 100차트에 오른 첫 K-POP그룹이라는 타이틀의 기네스 기록을 선두로 빌보드 관련 5개이상의 기록과 spotify 에서 가장많이 스트리밍된 그룹, 모든 계정에서 리트윗이 가장 많은 그룹, 틱톡에서 1백만 팔로워를 가장 빨리 달성한 그룹 등 나열이 힘들만큼 많은 부문에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는 온라인 콘서트에서 동시 접속자 75만6천여 명을 모아 깨지기 힘든 기록을 세우고 현재23개 부문에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세계기록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강호동, 8시간 동안 최다 악수
1993년 강호동은 대전 엑스포에서 8시간 동안 악수 많이 하기 부분에 도전해 6시간 43분30초만에 2만8천명이 넘는 사람들과 악수해 압도적인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강호동이 예능계에 진출할 때 관심?을 받기 위해 만든 이벤트로 이경규와 함께 계획했다. 이후 강심장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와 그때 오른손이 왼손보다 두배 부어 있었다고 밝혀 화재가 되기도 했었다.
학생기자 이윤중(SUIS 11)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Today 핫이슈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