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노회찬 2주기 온라인 음악회에 참가하세요

[2020-07-03, 22:40:54] 상하이저널

“모든 국민이 악기 하나쯤은 연주할 수 있는 나라”
7월 15일까지 연주 동영상으로 참여

오는 7월 23일(목) 고(故) 노회찬 의원 서거 2주기를 맞는다. 노회찬재단 상하이모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음악’으로 노회찬을 추모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음악회’로 대체했다. “모든 국민이 악기 하나쯤은 연주할 수 있는 나라”를 꿈꿨던 그의 바람처럼, 시공간 제약없이 악기 연주가 가능한 상하이 교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노회찬 서거 2주기 온라인 음악회는 가족, 지인, 이웃, 동호회 등이 함께 악기 연주 동영상을 직접 촬영해 SNS로 참여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신청된 연주 동영상은 편집을 거쳐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업로드 된다. 청중(유저)들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교민 연주자들로 구성된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다. 

노회찬재단 상하이모임은 “촌철살인의 정치인, 사회적 약자의 대변자, 자유인•문화인•평화인’ 노회찬 의원을 그리워하는 사람들과 함께 이제 ‘음악’이란 이름으로 그를 불러본다”라며 “악기 종류, 참여 연령 모두 무관하므로 악기 연주가 가능한 교민들과 함께 멋진 음악회를 준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온라인 음악회의 연주자는 1인 또는 2인 이상 다수도 참여할 수 있으며, 1팀 1곡 이상이면 된다. 연주 악기는 클래식, 대중, 국악 중국악기 등 모두 가능하다. 연주 동영상 촬영은 직접 할 수도 있고, 촬영 지원을 요청해도 된다. 연주 동영상 접수 마감은 오는 7월 15일(수)까지며, 참가 신청과 문의는 위챗을 통해 가능하다.

노회찬재단 상하이모임은 ‘그리운 사람 노회찬, 함께 꿈꾸는 세상, 온라인 음악회’에 많은 교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고수미 기자

 


 

 

 

 


 


지난해 열렸던 노회찬 1주기 추모 음악회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6.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7.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8.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9.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10.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경제

  1.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2.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3.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4.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5.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6.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7.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8.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9.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10.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사회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6.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7.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61] 우리가 ‘항..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10. [박물관 리터러시 ③] 천년 전 고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