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은 지금… 2016년 4월 14일(목)

[2016-04-14, 10:42:42] 상하이저널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중국언론, “총선결과, 박근혜 정권 국정운영 부담”
중국 언론들은 한국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과반수를 차지하지 못한 것을 집중 보도하며 향후 박근혜 정권의 국정운영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관영 신화망은 "이번 총선이 다음 대선의 풍향계 역할을 할 것, 선거 결과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운영에서 피동적인 국면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는 "한국 국회에 16년만에 여소야대 구도 형성, 임기를 1년 10개월 남겨 둔 박 대통령에게 커다란 충격이 될 것이라고 보도.
중국 언론들은 여당의 패배는 경기부진과 수출감소 등 경제 정책에 대한 국민의 불만과 함께 강경일변도의 대북정책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 구상찬 前상하이총영사, 권영세 前중국대사 낙선
4.13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중국 외교관 출신들의 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구상찬(새누리당, 서울강서갑) 전 상하이총영사는 우세를 점쳤던 여론조사와 달리 더민주의 금태섭 후보에게 5000여 표차로 패했습니다. 또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중국대사를 지낸 권영세(새누리 영등포을) 후보도 더민주 신경민 후보에게 3000표 차로 뒤지며 재기에 실패했습니다.
상하이와 인연이 있었던 후보자들도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법무법인태평양 상하이 대표를 지낸 오기형(더민주 도봉을) 변호사는 전략공천지에서 새누리당 김선동 후보에게 6500표 차로 졌습니다. 4개월 상하이복단대 연수를 거쳤던 오세훈(새누리 종로) 전 서울시장도 정치1번지 종로에서 1만표 이상의 큰 차로 정세균 후보에게 밀렸습니다.
박빙 초접전 지역이 많았던 이번 선거에 재외국민 보낸 6만3797표가 각 정당의 당락에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상하이공항, 한국 보따리장수 단속
1~3월 항공기를 이용한 보따리 밀수범 중 80% 이상이 한국과 일본행 노선이라고 합니다. 한국과 일본에서 주로 화장품과 명품백을 대량으로 사들여와 중국에서 판매하는 ‘보따리 장수’가 대부분이라는 군요.
휴대하는 수입품이 면세규정을 초과할 경우에는 반드시 세관에 신고해야 하며, 신고하지 않은 10만 위안 이상의 탈세혐의에는 형사책임을 묻는다고 합니다.

4. 한국타이어, 중국서 반독점법 위반 4억원 벌금
한국타이어가 중국에서 반독점법 위반으로 217만5200위안(약 4억원)의 벌금이 부과됐습니다.
한국타이어의 상하이판매법인인 2012~2013년 대리상들에 가이드라인으로 정한 가격 밑으로는 타이어를 팔 수 없도록 하고 보증금을 받는 등 가격 독점적인 행위를 한 것이 적발됐습니다. 지난해 매출의 1%를 벌금으로 물리도록 해 217만5200만위안으로 책정한 것입니다.
한국타이어는 중국에 240여곳의 전문 대리상을 두고 있습니다.

5. 중국 공기청정기 품질 논란, 국가표준 시행
중국시장의 공기청정기 품질문제가 논란이 되면서 중국 정부는 지난달부터 ‘신공기청정기 국가표준’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은 한국으로부터 약 500억원 규모의 공기청정기를 수입했고, 국가별 수입 규모에서 한국은 3년째 1위를 유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절대적이라고 합니다.
일반 가정의 공기청정기 보급률이 10% 미만인 중국 공기청정기 시장, 한국기업들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군요.

6. 중국 소비시장 규모 한국의 14배
지난해 중국의 소비재소매총액은 4조8316억 달러로 한국의 3506억 달러의 13.7배에 달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중국의 소비재소매총액은 2014년 전년대비 5051억 달러, 2015년 전년대비 4197억 달러가 증가하는 등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되는 반면 한국은 각각 188억 달러, 90억 달러 늘어나고 있다는 군요. 중국에는 해마다 한국 소비시장 만한 규모가 1.5개정도 생기는 셈이지만 중국시장이 기회라고만 할 뿐 실제 한국기업의 실적은 부진한 상태입니다.

7. 두산중공업 중국원전서비스 시장 진출
두산중공업이 중국 원전서비스 시장에 진출합니다. 중국에서 가동 중인 30기의 원자력발전소 정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원전서비스 업체인 중국핵전유한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등 10가지 특수 정비 분야에 대한 사업협력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8. 독극물 주사로 남친 살해한 간호사 사형선고
독극물이 담긴 주사기를 사용해 남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간호사에 대해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병원에서 일하다 교제를 시작해 결혼 날짜까지 잡았지만, 혼수, 집안 문제 등으로 갈등하면서 결혼도 계속 미뤄져 왔다고 합니다. 이때 남자친구의 휴대전화에서 다른 여성들의 연락처를 발견하면서 범행을 결심했다는 군요.

9. 한국과 중국 2023년 아시안컵 유치 경쟁
오는 2023년 아시안컵 유치에 한국과 중국이 경쟁에 나섰습니다. 2023년 열리는 아시안컵을 유치하기 위해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4개국이 개최 신청을 냈다고 합니다.
아시안컵은 AFC가 주최하는 국가대항전으로 4년마다 열리며 우승팀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권이 주어집니다.

<4~5월 행사안내>

-주중한국기업 채용박람회
4월 16일(토) 오전 9시~오후 4시 상하이시인재서비스센터

-상해드림봉사단(happy tree) 양로원 방문

4월 16() 오전 9시 30분~1시 古美敬老院

-어머니회 상하이 나들이

4월 26일(화) 오전 6시 절강성 태주 신선거(浙江 台州 仙居)

-여성경제인회 세미나
4월 26일(화) 오후 4시~6시 한국문화원

-대한상사중재원 상하이 현지 설명회
4월 27일(수) 오후 1시~5시20분 푸동 리츠칼튼 3층

-한국스카우트 중국활동 지원센터 개소식
4월 29일(금) 오후 5시 한스키친 

-책읽는 상하이 24강 김형수 시인 초청

5월 4일(수) 오후 7시 윤아르떼

-한인어머니회 바자회
5월 28일(토) 오전 10시~ 오후 5시 풍도국제상가 광장 

 

<4월 모임안내> 

-복단대학교 유학생 총동문회

4월 15일(금) 오후 6시 30분 샘밭

-배재학당 정기 모임

4월 15일(금) 오후 6시 30분 고향맛집

-인하대학 재상해동문회

4월 23일(토) 오후 6시 WARA WARA

-ROTC 상해화동 정기모임
4월 23일(토) 오전 11시 46분 쑤저우 삼양골프장
4월 23일(토) 오후 6시 30분 자하문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마늘값 폭등 hot 2016.04.14
    6년 전 한바탕 휩쓸었던 마늘값 폭등이 또다시 되풀이되고 있다.얼마전부터 마늘값이 갑자기 치솟기 시작해 가격이 1년전에 비해 2~3배가량 폭등한 상태다. 신화망(..
  • 알리바바, 동남아 최대 전자상거래 ‘라자다’ 인수 hot 2016.04.14
    알리바바 그룹이 동남아 쇼핑몰 ‘라자다(Lazada)’를 인수함으로써 본격적인 동남아 시장 진출에 나섰다. 알리바바는 동남아 최대 전자상거래 라자다(Lazada)..
  • 상하이공항에 버려진 한국화장품 이유는? hot 2016.04.14
    최근 상하이 푸동공항(浦东机场) 로비에 버려진 수입제품들이 도처에 널려 있는 사진이 SNS에서 떠돌았다. 관세규정이 바뀌면서 세금폭탄을 피하기 위해 해외에서 사들..
  • '태후' 송중기, 우리를 들었다 놨다 한 '그때 그.. 2016.04.13
    ‘태양의 후예’가 종영까지 단 2회만 남은 가운데 송중기의 대사는 잊혀지지 않을 듯 하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
  • SK케미칼, 중국 포장재 박람회 ‘룩스팩 상하이‘.. 2016.04.13
    국제 패키징 전시회 참가 통해 화장품 용기 소재 홍보 나서화장품 성분 오래 보관해도 변질 없어··· 유리 대체 소재 ’각광‘ SK케미칼은 13일부터 이틀..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2025 상하이 미슐랭 52곳 선정...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6.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7.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8.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9.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10.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경제

  1.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2.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3.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4.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5.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6.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7.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8.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9.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10.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사회

  1.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6.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7.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9. 상하이 소비쿠폰 발행 ‘순삭’…막상..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2.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3. [책읽는 상하이 261] 우리가 ‘항..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6.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7.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8.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9. [박물관 리터러시 ③] 천년 전 고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