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인재 메리트' 높은 도시 1위 베이징, 2위 항저우

[2021-05-17, 14:31:54]


중국의 '인재 메리트'가 가장 높은 도시로 1위 베이징, 2위 항저우, 3위 상하이로 집계됐다.

지난 14일 인력자원 회사 즈렌자오핀(智联招聘)과 '저핑매크로(泽平宏观)' 연구 그룹 전무가 팀은 공동으로 '중국 도시 인재 매력 순위 2021'을 발표했다. 보고서는 2017년~2020년 항저우의 인재 유입률이 해마다 크게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도시 인재 순유입 순위에서 베이징은 1위, 항저우는 상하이를 제치고 처음으로 2위에 올라섰고, 상하이는 3위를 기록했다. 

연구팀의 소개에 따르면,  인재 유입 비율, 인재 순유입 비율, 신입 졸업생 인재 유입 비율, 석사 이상 인재 유입 비율, 1 인당 가처분 소득 및 인구의 순유입의 가중치로 지수를 평가했다. 

이 가운데 인재유입 비율과 1인당 가처분 소득은 도시의 '인재 유입' 능력을 나타내고, 인재 순유입 비율 및 인구 순유입은 도시의 '거주 유지' 능력을 나타낸다. 졸업생 인재 유입 비율, 석사 이상 인재 유입 비율은 각각 젊은 대학생 인재 및 고학력 인재의 메리트를 반영한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항저우의 인재 유입 비중이 해마다 1.0%,1.2%,1.4%,1.6%로 꾸준히 급증하며,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주로 디지털 경제의 호황과 쾌적한 인문학적 환경 및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급여 수준을 기록하기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한편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상하이의 인재 유입 비중은 1.2%,0.9%,0.5%,1.2%로 꾸준히 인재가 순유입되었다. 상하이에 인재가 유입된 상위 10개 도시는 베이징, 쑤저우, 난징, 항저우, 정저우, 선전, 청두, 우한, 시안, 허페이로 전체의 37.8%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는 2019년 10대 도시의 인재 유입 비중 48.1%보다 낮은 수치다. 

2020년 상하이의 유입 인재 중 5.8%는 금융업에 종사해 나머지 9개 주요 도시를 크게 앞섰다. 13개 업종 중 상하이는 5개 업종의 급여 수준이 1위, 5개 업종은 2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금융업은 상하이 전체 업종에서 1위를 기록했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박카스(宝佳适), 中 14억의 피로를 푼다 hot 2021.05.15
    국민 피로회복제 한국 ‘박카스’가 중국에서도 사랑 받고 있다. 에너지음료의 대명사로 통하는 동아제약 ‘박카스’는 고단한 하루를 위로하고 내일을 격려하는 친구 같은..
  • 中 '부동산세' 본격 추진되나... 당국 강력의지.. hot 2021.05.14
    중국 정부가 주택 보유세에 해당하는 '부동산세(房地产税)'를 전면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7일 왕젠판(王建凡) 재정부 세정사(税政司) 사장이..
  • 지난달 테슬라 매출 전월 대비 27% ‘뚝’… 모터.. hot 2021.05.13
    지난달 중국 내 테슬라 매출이 전월 대비 약 1만 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콰이커지(快科技)는 최근 중국 전국 승용차시장 합동위원회가 발표한 데이터를 인..
  • 샤오미, 美 ‘블랙리스트’서 제외…주가 6% 급등 hot 2021.05.13
    미국 국방부가 샤오미(小米)를 거래 제한 기업으로 지정한 지 4개월 만에 명단에서 제외키로 결정했다.12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은 미국 정부와 샤오미가 앞서..
  • 中 올해의 기부천사 1위는 누구? hot 2021.05.12
    中 2021 기부천사 1위는 누구? 지난해 중국 기업가에서 억대 금액을 기부한 ‘기부왕’ 순위가 공개되었다. 11일 계면신문(界面新闻)에 따르면 매년 중국 부자...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6.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7.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8.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9.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5.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6.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7.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8.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9.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10.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8.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분야별 Topic

종합

  1.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2. 샤오미 '솽스이’ 매출 6조원 돌파,..
  3. 2000만 유튜버 리즈치 3년만에 컴..
  4. 이동한 전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장 별..
  5.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6.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7.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8. 룰루레몬, 중국 본토 2년 내 200..
  9.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10.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경제

  1. 샤오미 '솽스이’ 매출 6조원 돌파,..
  2. 2000만 유튜버 리즈치 3년만에 컴..
  3.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4.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5. 룰루레몬, 중국 본토 2년 내 200..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8. 中 전기차 스타트업 너자, 공급업체에..
  9.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10.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사회

  1.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2. 이동한 전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장 별..
  3.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6.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7. 中 눈곱·콧물·기침 아데노바이러스 기..
  8. 상하이 남성, HPV 치료에 전 재산..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문화

  1.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