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국경절 황금연휴 첫 나흘간 상하이 관광객 1200만명 돌파

[2024-10-05, 01:12:59]
국경절 황금연휴(10월 1일~7일) 첫 나흘간 상하이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누적 1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4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보도했다.

4일 상하이 관광빅데이터 모니터링에 따르면, 국경절 첫날부터 넷째 날까지 상하이를 방문한 관광객은 1221만 7300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상하이 호텔 및 여관의 평균 투숙률은 62.5%로 전년도 동기 대비 11%p 증가했다.

상하이 송장문화관광국은 10월 3일 오후 4시 기준, 리조트 각 주요 관광지 및 호텔을 방문한 누적 관광객이 25만 6700명으로 이 가운데 서산(佘山) 국가삼림공원이 8만 명, 상하이 환러구 4만 8000명, 상하이 천산식물원 3만 4000명, 광푸린 문화유적지 4만 4000명의 관광객을 맞이했다고 발표했다. 

실제 국경절 연휴 기간 송장구 고급 호텔에 투숙객이 몰리면서 상하이 서산 소피텔, 광푸린 힐튼, 광푸린 재상부(宰相府) 호텔 등 객실이 사실상 만실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하이 하이창해양공원은 국경절 연휴 둘째 날과 셋째 날인 2일과 3일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틀간 해양공원을 찾은 관광객은 하루 평균 5만 명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7일간의 국경절 연휴 기간 예상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25%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상하이시 공안국 황푸지국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 첫날인 지난 1일 와이탄 빈쉐이구(滨水区) 누적 방문객 수는 46만 2000명, 난징로 보행자 거리는 20만 5000명, 위위안은 17만 200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연휴 둘째 날인 지난 2일 와이탄 빈쉐이구 누적 방문객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난 57만 명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이중 난징로 보행자 거리는 23만 6000명, 위위안은 25만 4000명으로 각각 전년 대비 38%, 22.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셋째 날인 지난 3일 와이탄 빈쉐이구 누적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24.4% 증가한 50만 5000명으로 국경절 연휴 첫날부터 셋째 날까지 하루 평균 51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6.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7.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8.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9.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10.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경제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5.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6.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7.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8.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9.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10.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사회

  1.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6.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