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장

[2024-07-18, 08:15:13]
[사진 출처=신화사(新华社)]
[사진 출처=신화사(新华社)]

중국 국가통계국에서 올해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5%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신화사(新华社)에 따르면 국가통계국에서는 올해 상반기 국내총생산은 61조 6836억 위안(약1경 1748조 25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분기별 성장치를 보면 1분기는 5.3%로 지난해 3분기, 4분기에 이어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2분기는 4.7%로 둔화되었다.


시장 판매는 꾸준히 증가하고 고정 자산 투자 규모가 확대되었다. 사회 소비품 소매 총액은 23조 5969억 위안(약 4494조 2655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했다. 고정자산투자는 24조 5391억 위안(약 4673조 7169억 원)으로 3.9% 증가했고 부동산 개발 투자를 제외한 전국 고정 자산 투자는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 수출입 총액은 21조 1688억 위안(약 4031조 80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고, 일반 수출입은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전국 실업률은 5.1%로 1분기보다 0.1%p 낮아졌고,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는 0.2%p 낮아졌다.


전국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20733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명목상 5.4% 증가했고 물가 요인을 제외할 경우 실제 증가율은 5.3%로 집계되었다.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 2분기 경제 성장률 하락은 극단적 날씨, 홍수 등 일시적인 요인과 국내 수요 부족 및 국내 경제 순환이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고품질 발전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2.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3.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6.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7.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8.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9.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10.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경제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5.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6.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7.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8.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9.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10.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사회

  1.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6.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7.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