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알리페이, 한국어 포함 14개 언어 번역서비스 제공

[2024-03-21, 08:03:15]
[사진 출처=알리페이(支付宝)]
[사진 출처=알리페이(支付宝)]
중국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支付宝)가 외국인의 의사소통 편의를 위한 14개 언어 번역 서비스를 내놓았다.

18일 우신망(牛新网)에 따르면, 알리페이는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편의를 위해 18일부터 알리페이 앱(app)에 14개 언어 번역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중국어와 영어 버전에서 크게 확장된 서비스로 한국어를 비롯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말레이어, 아랍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터키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을 포함한다.

알리페이는 “이번 신규 서비스는 중국에서 외국인이 알리페이 사용 시 부딪힐 수 있는 언어 장벽을 해결하고 국내 상인들의 외국인 고객에 대한 장벽을 낮출 수 있다”면서 “이제 택시 호출, 호텔 예약, 관광지 입장권 구매, 버스 탑승, 충전기 대여, 환율 조회 등을 할 때 모두 알리페이의 번역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 사용자는 알리페이 앱 첫 화면의 ‘번역’ 메뉴에서 텍스트, 음성, 사진 등 세 가지 형식의 번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알리페이는 지난 7일 국무원이 최근 ‘결제 편의성 향상을 위한 결제 서비스 최적화에 관한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한 뒤로 외국인 단일 결제 한도를 기존 1000달러에서 5000달러로 상향하고 연간 거래 한도도 기존 1만 달러에서 5만 달러까지 확대한 바 있다.

알리페이는 앞으로 해외 지갑 탑승 코드 ‘이마통(一码通)’ 등 외국인의 알리페이 사용의 편리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새로운 서비스가 계속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6.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7.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8.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9.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10.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경제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5.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6.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7.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8.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9.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10.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사회

  1.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6.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