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2022년 출생 인구 중 두 자녀 비중 40% 육박

[2023-10-17, 08:04:27]
[사진 출처=웨이보(微博)]
[사진 출처=웨이보(微博)]


중국의 최신 보고서에서 2022년도 출생 인구 중 두 자녀와 세 자녀 비중이 공개되었다.


13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에 따르면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中国国家卫生健康委员会)에서 공개한 2022년도 중국 위생건강사업 발전 통계에서 2022년 중국 출생 인구는 956만 명이다. 이 중 두 자녀는 38.9%, 세 자녀도 1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 인구 성비는 111.1로 여아 100명당 남아는 111.1명이다.


2022년 임산부 산전검사 비율은 97.9%, 산후 병원 방문율은 96.5%로 지난 해보다 조금씩 개선되었다. 병원 분만율은 99.94%로 기본적으로 이제는 모두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세 이하 아동에 대한 시스템 관리는 93.3%, 임산부 시스템 관리는 93.6%로 모두 지난 해보다 높아졌다.


전국 여성과 아동 건강 데이터를 보면 2022년 5세 이하 아동 사망률은 6.8‰로 도시는 4.2‰, 농촌은 8‰였다. 아동 사망률은 4.9‰이어다. 2021년과 비교하면 5세 이하 사망률, 아동 사망률 모두 소폭 하락했다. 임산부 사망률은 10만 명 중 15.7명으로 농촌이 16.6명, 도시가 14.3명으로 조금씩 차이가 있었지만 지난 해보다는 모두 낮아졌다.


한편 지난 해 전국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사람은 총 84억 2000만 명으로 전년과 비슷했다. 시민들은 1년에 평균 6차례 병원을 가는 것으로 나타났고 1인당 평균 위생 의료 비용은 6010위안(약 111만 527원), 의료비가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로 나타났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6.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7.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8.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9.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10.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경제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5.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6.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7.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8.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9.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10.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사회

  1.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6.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7.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