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매헌 윤봉길 의사 ‘靑春’ 음악회 열려

[2023-09-18, 18:30:46] 상하이저널
제2회 매헌미술대전 수상작 30여점 전시 
 

[사진=상해한국학교 음악누리 합창단과 코리안 싱어즈 합창단 협연]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상하이지부(회장 김종호)는 지난 9일 완핑극원(宛平剧院)에서 ‘매헌 윤봉길 의사 청춘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청춘 음악회’는 상해한국학교 사물놀이 공연단(지도교사 박계정)의 웃다리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상해한인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이혜선)의 ‘바람이 되어’, ‘몰다우’, ‘대한이 살았다’, ‘아리랑 랩소디’를 공연했다. 이어 상해한국학교 음악누리 합창단(지도교사 임정균)의 ‘동요메들리’, ‘Butterfiy’와 코리안 싱어즈 합창단(지휘 김민지)과 함께 ‘윤봉길 의사’의 노래를 협연했다. 

[사진=상해한국학교 사물놀이 공연단]
   
[사진=코리안 싱어즈 합창단]

[사진=상해한국학교 음악누리 합창단]

[사진=상해한인청소년오케스트라]

 

 

[사진=필소굿 퓨전국악단]

 

2부에는 대구 양성필 프로젝트 그룹 필소굿 퓨전국악단의 연주와 소리 공연이 진행돼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3부에서는 상해한국학교 음악누리 사물놀이단과 합창단, 상해한인청소년 오케스트라단, 코리안 싱어즈 합창단에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사진= 김종호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상하이지부 회장]

[사진= 김영준 상하이총영사]

 

‘청춘음악회’를 주최한 윤봉길의사기념사업호 상하이지부의 김종호 회장은 공연에 앞서 “윤봉길 의사는 1932년 일본 제국주의 침략으로 암울했던 시기에 우리민족의 기개를 세계만방에 알리고 침체되었던 항일 독립운동의 일대 전환기를 마련했다. 상하이 홍커우 의거를 통해 중화민족과 한민족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신 윤봉길 의사의 정신을 계승해 한중수교 31주년과 윤봉길의사 상하이 의거 91주년을 기념해 청춘음악회를 열게 되었다”라며 음악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또한 김영준 상하이총영사는 “매헌 선생님의 고귀한 삶과 정신을 기리는 청춘음악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매헌 선생님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 보고 여러가지로 힘든 시기에 잠시나마 여유를 찾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념사업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회 매헌 미술대전’을 열고 이날 수상작 34점을 완핑극원에 전시했다. 미술대전 대상에는 초등부 강동현(SCIS 5), 중등부 유수민(콩코디아 9), 고등부 김은호(SAS 19) 학생이 수상했다. 

[사진=제2회 매헌 미술대전 전시]

[사진=제2회 매헌 미술대전 전시]

[사진=제2회 매헌 미술대전 전시]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6.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7.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8.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9.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10.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경제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5.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6.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7.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8.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9.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10.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사회

  1.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6.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7.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