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시작…티켓 구매는?

[2023-09-08, 14:30:40]
[사진 출처= 바이두(百度)]
[사진 출처= 바이두(百度)]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송화 봉송식이 8일 항저우 서호 용진공원공장(西湖涌金公园广场)에서 거행되었다고 중앙TV신문(央视新闻)이 보도했다. 송화 봉송의 첫 주자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 100M 평형 금메달 뤄쉐줸(罗雪娟) 선수였다.

 


총 106명이 참가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성화는 세계문화유산인 항저우 서호를 한 바퀴 돌고 서호의 10경 중 하나인 평호추월(平湖秋月)에 도착한 뒤 후저우, 샤오싱, 닝보, 저우산(舟山), 타이저우, 원저우, 리쉐이, 진화, 취저우(衢州) 순으로 전달한 뒤 9월 20일 다시 항저우로 돌아온다.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총 40개 정식 종목, 61개 세부 종목을 치루며 483개의 메달이 걸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스포츠 대회다. 티켓 예매는 지난 8월 6일 사전 예매가 끝이 났고 8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와 알리페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20위안~1000위안으로 평균 160위안이며, 60% 이상 종목이 100위안 미만이다. 티켓을 구매하면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서 달리 규정하거나 경기가 취소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환불할 수 없다. 동시에 모든 티켓 가격은 정가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할인 티켓 등은 없다. 가장 비싼 1000위안 티켓은 수영과 농구, e스포츠, 기계체조 결승 경기다.


특히 이번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e스포츠가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아시안게임으로 가장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진행되는 7개 종목 중 한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온라인4, 스트리트파이터V, 펍지모바일 4종목에 총 15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선수는 단연코 ‘e스포츠계 메시’라 불리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로 그의 경기를 보기 위해 e스포츠 팬들이 경기장으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


모든 티켓은 실명제 구매로 한 사람이 여러 장을 구매해도 각 티켓마다 해당하는 신분증 정보를 입력해야 하고 입장 시에도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2세 이상의 아동은 티켓을 구매해야 하며 보호자가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2세 이하의 경우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법적 대리인이 티켓을 구매한 뒤 함께 한 자리에 앉아야 한다. 법적 대리인 1명 당 동반 가능한 아동은 1명이다.

 

 


항저우 아시안 올림픽 마스코트는 총총(琮琮), 롄롄(莲莲), 천천(宸宸)으로, '총총'은 세계유산인 양저고성유적을 로봇으로 표현했고, '롄롄'은 
서호를 로봇화했으며, '천천'은 세계 문화유산인 징항대운하의 항저우 구간 대표 건축물인 궁천교(拱宸桥)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 티켓 공식 홈페이지: https://ticket.hangzhou2022.cn
· 고객센터: 400 909 2022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6.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7.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8.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9.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10.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경제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5.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6.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7.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8.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9.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10.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사회

  1.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6.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7.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