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후룬 선정 ‘메타버스 잠재력 강한 기업’ 1위 알리바바

[2023-07-24, 08:14:20]
[사진 출처=후룬연구원(胡润研究院)]
[사진 출처=후룬연구원(胡润研究院)]
‘중국판 포브스’ 후룬연구원이 메타버스 잠재력이 가장 강한 기업으로 알리바바를 지목했다.

20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20일 광저우 난샤(南沙)에서 열린 제2회 ‘후룬 중국 메타버스 정상 포럼’에서 발표된 ‘후룬 중국 메타버스 잠재력 기업’을 인용해 알리바바가 해당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2위부터 10위까지 순서대로 화웨이, 넷이즈, 텐센트, 바이두,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징동그룹, 아이플라이텍(iFlyTek, 科大讯飞), 레노버(联想)가 이름을 올렸다.

새로 순위권에 진입한 기업은 57곳으로 HTC, 미호요(米哈游) 등이 있었다.

‘후룬 중국 메타버스 잠재력 기업’은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기업 가운데 메타버스 잠재력이 가장 높다고 평가되는 200곳을 선정한 결과다. 기업 범위는 중국 본토, 홍콩, 마카오, 타이완 지역을 포함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메타버스 5대 산업 분야 가운데 하위 기술, 생태 응용, 단말 산업 관련 기업 비중이 증가했고 플랫폼 기술, 네트워크 기술 기업의 비중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랑차오정보(浪潮信息), 취안즈테크놀로지(全志科技)로 대표되는 하위 기술 관련 기업이 89곳으로 가장 많았고 비리비리(哔哩哔哩), 망궈슈퍼미디어(芒果超媒) 등 생태 응용 관련 기업이 65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단말 산업 22곳, 플랫폼 기술 15곳, 네트워크 기술 기업이 9곳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베이징, 상하이, 선전에 본사가 위치한 기업 수가 전체 비중의 50%에 달했다. 이 가운데 베이징이 45곳으로 가장 많았고 상하이 33곳, 선전 21곳, 광저우 15곳, 항저우 13곳으로 나타났다. 광동성, 홍콩, 마카오 지역은 총 50곳으로 전체의 25% 비중을 차지했다.

순위에 오른 기업의 주요 사업 분야로 보면,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가 33곳으로 가장 많았고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서비스가 31곳, 소비 전자와 전자 부품 회사가 각각 27곳, 26곳으로 나타났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책읽는 상하이 202] 백야행 2023.07.29
    일본 추리문학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东野圭吾)의 수십 편의 작품 중 단연 대표작으로 꼽히는 장편소설 을 소개한다. 이야기는 1970..
  • 무더운 여름방학, 상하이에서 뭐 하고 놀지? hot 2023.07.29
    상하이에 남은 이들에게 가혹하기만 한 역대급 폭염 속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지칠 줄 모르는 아이들의 성화에 집콕이 쉽지 않은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 Friendship Day... 7월 30일 우정을.. 2023.07.28
    국제 우정의 날의 역사 국제 우정의 날(International Friendship Day)은 사랑, 나라, 문화 사이에 대한 우정을 기념하는 날이다...
  • 중국 Z세대 헬스 붐... 피트니스 소비 급증 2023.07.27
    코로나19 대유행을 기점으로 중국의 운동 인구 수도 크게 증가했다. 작년에 발표된 '2021년도 중국 헬스 업계 데이터 보고'에 따르면 중국의 헬스 인구가 2..
  • [핫이슈] 여름 타오바오 핫 아이템: 더위 피하기 hot 2023.07.26
    [핫이슈] 여름 타오바오 핫 아이템: 더위 피하기 자외선 차단과 바람을 한 번에! ‘선풍기 모자’ 덥고 습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줄줄...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6.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7.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8.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9.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10.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경제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5.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6.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7.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8.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9.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10.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사회

  1.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6.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