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세계에서 ‘발렌타인데이’ 데이트 비용 가장 높은 도시

[2023-02-17, 08:01:21]
<사진 출처: 금융계(金融界)>
<사진 출처: 금융계(金融界)>
전 세계에서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도시로 상하이가 1위에 올랐다. 

매년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주요 마케팅 행사가 열려 소비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15일 금융계(金融界) 이코노미스트(Economist)의 조사 결과,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가장 돈이 많이 드는 도시 중 상하이가 1위, 뉴욕과 상트페테르부르크가 그 뒤를 이었다고 전했다. 

선정방법은 이코노미스트 싱크탱크 EIU의 '글로벌 라이프 코스트 인덱스'를 기반으로 전 세계 173개 도시 350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고급 호텔에서 술 한잔, 2인용 디너, 영화 1회, 택시, 와인 1병의 총 가격을 포함해 로맨틱한 야간 라이프 관련 지표를 정했다. 

조사 결과 1위 상하이는 655달러가 들었으며 저녁 식사비에 400달러 이상이 들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뉴욕은 600달러로 2위, 상트페테르부르크는 500달러 후반대를 기록했다. 

상하이는 자체 물가가 비싸 글로벌 생활비 지수 순위 20위 안에 드는 것도 일부 작용을 했다. 또한 중국의 불균형한 성비 때문에 남성들이 여성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치르느라 여성에게 주는 선물 비용이 높아진 것도 이유 중 하나로 분석했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2.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3.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4.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5.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6.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7.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8.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9.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10.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경제

  1.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2.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3.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4.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5.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6.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7.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8.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9.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10.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사회

  1.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