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상하이종합 3000선 붕괴… 21개월 만에 최저!

[2022-04-25, 14:31:06]
코로나19의 확산세와 미국의 금리 인상 공포 등의 여파로 상하이종합 3000선이 붕괴됐다. 

25일 오후 1시20분경 상하이종합지수 3000선이 붕괴됐다고 상하이증권보는 전했다. 이는 지난 2020년 7월 이후 21개월만의 최저치로 장중 3% 가까운 낙폭을 기록했다.

윈드데이터에 따르면, 25일 오후 1시34분 전 거래일보다 2.97% 하락한 2994.30을 기록, 선전종합주가지수는 3.70% 하락, 창업판 지수는 3.44% 각각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비철금속, 방위산업, 기초화학 업종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각 섹터가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며, 원자재 섹터가 하락을 주도했다. 비철금속 및 석탄 섹터는 5% 이상 하락했다. 중국의 철광석 선물 섹터는 10% 이상 하락했고, 코크스 선물 센터는 6% 이상 하락했다.

이외 방직의류, 전자, 기계설비 등의 섹터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고, 농림어업, 건축장식, 가전제품 등도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한편 A주 외 한국, 일본, 홍콩을 비롯한 아태지역의 주식시장이 전체적으로 약세를 보였다고 북경일보(北京日报)는 전했다. 

이와 관련해 런저핑(任泽平) 경제학자는 “투자자들은 냉정한 태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24일, 中 본토 신규 감염자 2666+17528,.. hot 2022.04.25
    상하이의 신규 코로나19 감염자는 감소세이나,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크게 증가했다. 24일 상하이의 본토 신규 확진자는 2472명, 무증상 감염자는 1만69..
  • 상하이, 보급식품 먹고 집단 설사… 탈 많은 보급물.. hot 2022.04.25
    상하이시의 한 주거단지 주민위워회가 보급한 식품을 먹고 주민들이 집단 설사를 일으켜 물의를 빚고 있다. 또한 해당 보급물자의 제조업체들이 과거 안전식품 위반법으로..
  • [책읽는 상하이 139] 축복받은 집 2022.04.22
    Interpreter of Maladies은 9편의 단편을 모아 출간됐다. 단편 중 하나인 ‘축복받은 집’이 책의 제목이다. 작가는 영국..
  • 창닝구, 국유기업 임대료 감면 정책 hot 2022.04.22
    창닝구, 국유기업 임대료 감면 정책 최근 상하이 창닝구 국자위에서 ‘상하이시 국유기업 영세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감면 실시 세칙’을 관철시키기 위해 ‘창..
  • [기고] 봉쇄는 언제 풀리나 hot 2022.04.22
    이대로, 이대로가 좋다. 좋다고 생각하면서 세계가 이렇게 좁아졌구나, 라고 중얼거린다. 내가 친숙했던 세계는 이제 오직 상상 속에만 있다. 그 세계는 이제 이름하..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4.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5.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7.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8.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9.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10.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경제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5.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6.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7.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8.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9.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10.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사회

  1.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6.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