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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장구, 임대료 감면∙세금 납기 연장 등 지원책 발표

[2022-04-21, 09:44:24]

19일 상하이 송장구(松江区)는 상하이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상하이시 전염병 퇴치, 기업 발전 촉진을 위한 지원 조치’를 기반으로 송장구에서 추가 지원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기업 임대료 감면
 소기업이나 개인 사업자는 상하이시에서 지원하는 정책대로 임대료를 감면받고, 나머지 코로나19로 타격을 크게 입은 기업은 2~3개월의 임대료를 감면한다。 세입자 중소기업에 대해 임대료를 감면해 준 산업단지, 상권, 오피스빌딩, 창업기지, 기업 인큐베이터, 공유 사무실 등의 경우 올해 각종 정책 지원 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 납세 신고 기한 연장
코로나19로 인해 2022년 3월 납세 신고 기한 내에 신고가 어려운 경우 세무 기간에 신고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연장 기한은 최대 3개월이다. 만약 코로나로 인해 기한 내에 신고를 하지 않은 납세인은 세무 행정 처벌이 면제된다


▲ 기업 일자리 안정 지원
단계적으로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실업 급여 납부 요율을 1%로 유지, 산재보험 산업 기준 요율을 20% 인하한다. 푸난(浦南)기업의 고령자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탈빈곤 인력의 취업이나 고령자 취업을 돕는 기업에게는 최대 연간 50만 위안의 사회보험금을 보조한다


▲ 금융지원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소형 기업,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나 민간기업의 대출을 최대한 지원해 주도록 당부한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갑작스러운 대출 중단이나 상환 압박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 주요 기업의 생산성 보장
생활물자 보장, 방역 물자 생산 등과 관련한 기업에 대해서는 폐쇄식 관리와 함께 정상적인 생산 활동을 보장한다. 방역 기간 동안 크게 공헌한 기업의 경우 우선적으로 각종 산업 지원 책, 인재 임금 지원, 상하이시 호적 등록 등의 지원정책에 우선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제조업 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 확대
주요 기업이 대한 수요 충당을 위해 핵심 부품과 원재료 공급을 지원한다. 2022년 공업 고정 자산 투자 총액이 500만 위안이 넘는 신규 기술 개조 사업에 대해서는 심사를 통해 기존 지원 금에서 5%를 추가 지원하고, 한 사업당 지원금은 최대 3000만 위안이다. 추가 지원금은 일시불로 전액 지원한다. 모든 주요 사업은 계속 폐쇄형 관리 속에서 시공한다


▲ 서비스업 안정 발전 지원
금융서비스, 영상 문화 관광, 전문 서비스, 과학기술 연구, 데이터 정보, 온라인 경제, 공급체인 및 민생 관련 서비스업은 사업 규모와 경영 상황에 따라 최대 100만 위안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 해외 시장 개척 지원
상하이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금에서 추가로 50%를 지급한다


▲ 신규 상장 기업 지원
2022년 신규 상장 기업은 기존의 지역구 지원금에서 10%를 추가 지급한다. 2022년 증감회에서 상장 자료를 수리한 기업에게는 먼저 400만 위안의 장려금을 지급, 상장 후 나머지 장려금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고정자산 관련 투자 기업에 대해서는 2분기 안에 지원금 신속 지원, 기업의 신용 회복 지원, 송장구 기업과 장삼각 도시, 안후이성 루안시, 윈난성 시솽반나저우(云南省西双版纳州) 등의 도시와 산업 협력 장려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지원책은 4월 19일부터 2022년 말까지만 유효하며 본문에서 언급한 중소기업은 공신부 등이 발표한 ‘중소기업 구분 표준 규정(中小企业划型标准规定)’에 의거한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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