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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문 7답] 상해한국학교 학부모회가 법인 이사회에 묻는다

[2022-01-14, 23:15:29] 상하이저널
상해한국학교 학부모회(회장 전은숙)가 상해한국학교 이준용 법인이사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법인이사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전은숙 학부모회장, 배영란, 이은희 전임 학부모회장을 비롯 차량 소위원회 대표 등 30여명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이준용 법인이사장과 4시간에 걸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학부모회는 최근 법인이사회 운영과 관련해 7가지 질문을 했고, 이에 이사회는 학부모회의 원성을 확인했고, 소통 부족을 원인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7문 7답]

1. 학교예산의결 늑장대응으로 3월 신임교사 수업에 영향을 주고 있다.
=12월 8차 이사회에서 참석한 교장, 행정실장에게 직접 문의한 결과 처리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이 언제인지 묻자, 1월 15일까지 의결하면 된다는 의사에 따라 1월 중순으로 정했고, 1월 14일에 의결하기로 결정. 늑장대응이 아니라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 중인 사안이다.

2. 학교장과 실장에게 무례했다. 교육현장에서 위화감을 조성했다.
=법인이사회는 각 분야 경험 있는 분들이 모여 ‘이사’로 참석해 학교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이견이 있는 경우 충분한 의견 교환을 위해 언성이 높아진 것이며, (이사의 역할에) 책임을 다 한 것으로 이해했으면 한다. 

3. 수익자 부담 사업을 이사장이 하기 위해 관련 계약서 제출을 명령했다.
=스쿨버스, 급식, 교복 등 수익자 부담으로 운영되는 사안에 대해 이사장 개인 또는 이사회 구성원이 한번도 법인이사회 수익사업으로 생각하거나 개인적으로 사업을 하려고 했던 논의를 해본 적이 없다. 이 부분은 이사회가 아닌 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할 사안이다. 관련 서류를 명령해서 제출하라고 한 것은 행정실장 의혹과 관련해서 자료를 제출하라고 한 것이다. 그러나 행정실장은 이행하지 않았고, 학교장 역시 이에 대해 아무 답변을 하지 않았다.

4. 학교장이 법인대표로 하기로 제11대 이사회에서 의결했으나, 현 이사장이 본인 명의로 바꾸려고 한다.
=한국 교육부 중국 교육국 법령에 의해 불가능한 사안이다. 법인이사회와 학교는 분리 운영하는 것이 양 국가의 법령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의결됐다는 내용도 확인된 바 없고, 보고도 받지 못했다. 

4-1 해외 한국학교 12개 학교 모두 학교장이 법인대표로 임명을 받았는데, 왜 상해한국학교만 그렇게 하고 있지 않는가.
=홍콩 포함 13개 학교 모두 학교장이 법인 대표를 하는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학교장이 이사장이 될 수 없고, 이사장이 학교장을 겸임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북경한국학교는 법인이사장은 한국상회 회장이 된다는 것을 정관으로 규정하고 있다.

5. 법인이사회가 학교 사무국을 한국상회가 운영하게 하려고 행정실 겸임 체제에서 분리하는 것을 의결했고, 이 운영 비용을 학부모에게 전가하려고 한다.
=학교는 운영과 관리의 주체로 구분되어 경영이 돼야 한다. 운영과 관리를 행정실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인해 우려되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법인 사무국 분리를 의결했다. 하지만 그 운영비에 대한 예산 확보를 두고 정확한 결론을 내지 못했기 때문에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 법인이사회에서 운영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다. 학교발전과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법인이사회에 사무국이 필요하다.   

6. 법인이사들이 학교 출입 시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학생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
=해당 사실을 확인해봐야겠지만 학교 방역지침에 어긋나지 않도록 규정을 준수하겠다. 

7. 교직원인 신문권 행정실장을 절차 없이 해고하려고 한다.
=결론을 낸 것이 아니라 절차를 밟고 있는 과정 중에 있다.


[행정실장 관련 조사 진행 과정]

①의혹에 대해 진상조사하기로 의결
 (8차 이사회 12월 17일)
-법인이사회 외부 제보에 따라 행정실장의 비리 의혹이 접수되어 해결 방법에 대해 논의 
-대외적으로 이 상황이 알려져 학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이사장이 인사위원장인 부이사장에게 진상파악 조사를 지시 

②조사결과 발표 후 직무정지하기로 의결
 (9차 이사회 12월 30일)
-조사결과 발표
-행정실장 이용 차량이 스쿨버스 업체에서 임대한 차량인 것 확인(업체와의 통화 녹취록 제출)
-사실 조사 거쳐 직무정지 하기로 의결

③학교장 입회 하에 사실 여부 파악
 (학교장실, 12월 31일)
-참석: 학교장, 이사장, 부이사장(인사위위원장), 업무감사 
-학교장, “스쿨버스 명의 운행증(行驶证)일 경우 사표 제출하도록 하겠음” -행정실장 이용 차량의 운행증이 스쿨버스 회사 명의인 것 확인  -감사 의견서 제출(사표 제출 등 3가지)
-행정실장, 사표 제출하지 않음(~현재)
-학교장, 원점에서 재논의 요구
-학부모회장, 절차와 공정성 문제제기 이사회에 항의

④행정실장 소명 및 이후 절차 결정
 (10차 이사회 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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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견 수 28

  • 아이콘
    금수강남 2022.01.17, 15:49:39
    수정 삭제

    2번 질문 좀 어이없네요. 이사회에 던진 7가지 공식 질문에 뽑혔다는 게 참...... 교장샘이 학부모들한테 무례하게 반말하며 소리지를 땐 그럴만했다던 학부모회... 이사회도 교장, 행정실장에게 무례할만한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요.

  • 아이콘
    금수1기 2022.01.17, 16:15:00
    수정 삭제

    간담회의 핵심은 행정실장 해고하려는 이사회 나빠요~
    결국 행정실장 비리에 대한 관심을 문제 많은 이사회 탓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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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첸루 2022.01.17, 16:44:17
    수정 삭제

    학부모회가 한 질문들이 희안하네요. 한푼이라도 학교와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쓰여야 하는 돈으로 비리를 저지른게 드러났으면 처벌을 받아야지 뭘 믿고 사표도 제출하지 않고, 뭘 또 원점에서 재논의룰 하나요?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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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베 2022.01.17, 16:55:57
    수정 삭제

    드러난게 이정도면 여죄는 도대체 얼마나 될까요?
    학교 관계자, 관리자들의 비리문제, 낱낱히 파헤쳐지길 고대합니다.
    교민들의 돈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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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 2022.01.17, 17:49:51
    수정 삭제

    교민의돈이 아니라 학부형 돈입니다. 코로나때 운행 못한거 거지처럼 협상한 이유가 다 있었네요. 그런데도 아직도 조사 중...누구냐 도대체...누가 감싸고 있느거냐? 교장? 이사장? 학부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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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家长看一下 2022.01.17, 21:00:55
    수정 삭제

    무례是没有礼貌的意思

  • 아이콘
    학부모 2022.01.18, 10:40:39
    수정 삭제

    이사회는 뭐하는 사람들이죠?
    학부모회는 왜 이러는거죠?
    정말 알수없는 한국학교
    나쁜짓을 했으면 얼른 벌을 받고
    나쁜짓이 아니면 명명백백하게 증명하고
    이런 일에 억울한 사람은 없어야 합니다.
    행정실장도 누명이라면 벗어야하고
    학부모들도 피같은 내 돈으로 엉뚱한 사람 배불리게 했으면 밝혀져야하고..
    이사회와 학교장은 책임지고 그 일을 해야할 사람들입니다.
    모두를 혼란에 빠뜨리지 말고,
    모두가 오물뒤집어쓴 기분 느끼지않도록
    할 일을 하십시오!!!
    같은 패여서 안하는건지
    능력없어 못하는건지
    그렇게 할거면 그 자리를 내놓으세요!!

  • 아이콘
    금수1기 2022.01.18, 10: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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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이미지 망치는 일에만 분노하는 학부모회
    오직 내 자식이 다니는 학교 이미지를 지키는 일에만 화를 내는
    저들의 <선택적 분노> 너무 역겹다.
    저들이 저렇게 만든 이미지가 학교 수준인 것을 저들만 모른다.

  • 아이콘
    교민1 2022.01.18, 12: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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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 뭔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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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부모 2022.01.18, 23: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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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수 학부모들의 무관심이 지금의 미친 학부모회장들을 만든거
    아닌가요??? 도둑 잡아야 할 사람이 도둑 지켜주고 있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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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민 2022.01.19, 04:49:33
    수정 삭제

    안타깝게도 다른 학교를 보낼 선택지가 없으니,,,

  • 아이콘
    학부모2 2022.01.19, 08: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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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영사와 교장도 이사회 이사인데.. 학부모회장이 자기맘에 안든결정을 했다고 저렇게 온동네 들쑤셔도 되나요?
    학교법인이사회가 부녀회인줄 아나봅니다.
    이번엔 말도 안되는 억지 질문을 해놓고, 이사회 답변이 맘에 안든다고 난리입니다.
    하필 행정실장 비리가 밝혀진 지금, 타이밍 참 절묘합니다.
    행정실장만 알수 있는 내용들을 들고와서, 행정실장이 그럴리가 없다고 편들고, 그것도 모자라 반장엄마들 앞세워 행정실장 나팔수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부끄러움은 정상적인 사고를 하고있는 수많은 학부모들의 몫입니다.

  • 아이콘
    진실궁금 2022.01.19, 08: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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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산
    大众 PHIDEON 380TSI
    상하이 번호판
    2019년 렌트시작

    월 렌트비가 얼만지
    업계종사자 보시면
    댓글 좀 달아주세요.

  • 아이콘
    조선일보 2022.01.19, 09:15:33
    수정 삭제

    상하이저널의 오명 사장은 한국상회 상근부회장이 아닙니까? 기사의 공정성을 담보할수 있나요? 학교에 대한 외부감사권은 매우 중요합니다만, 이번 건은 미리 결론을 가지고 표적감사를 한것 같군요. 한국학교는 절대 한국상회에 운영 관여를 하게 해선 안됩니다. 한국상회 임원들 검증은 누가하나요? 검증절차가 있긴 하나요? 소중한 교육요람을 절대 그들에게 맡길수는 없습니다.

  • 아이콘
    비리 2022.01.19, 10:08:25
    수정 삭제

    이미 비리 사실 다 확인 된 마당에 상하이저널 오명 사장이 한국상회 부사장 언급하는 모습은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6-80년대는 언론사 사장이 그랬다지만 시대가 어느시댄데…

    교육요람 말하는게 아니고 비리 척결 이야기 하는건데 왜 이렇게 논점 흐리시는지…

    학교 이미지 깎아먹어서 마음 아픈가봅니다

  • 아이콘
    학부모3 2022.01.19, 11:38:25
    수정 삭제

    이사회가 표적수사를 하고 있다면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 과정에서 혐의와 의혹으로만 생각했던 것에 증거가 나왔답니다. 행정실장이 대형차량만 취급하는 한국학교 스쿨버스업체에 자가용을 렌트해서 타고 다녔답니다. 교직원의 윤리적인 문제입니다. 학생들 보기에 부끄러운 일을 저질렀습니다. 수익자부담으로 운영되는 스쿨버스에 교직원이 개입해 싼값에 차량을 받은 것입니다.

    이제 어떤 절차가 남았나요? 제보자를 색출해야 하나요? 조사하기로 의결한 이사회를 못믿겠다고 이사들 한명한명 흠집을 찾아내야 하나요? 원점에서 다시 조사하자고 태클을 걸어야 하나요? 상하이저널도 이사회도 편파적이니 학부모회말곤 아무도 믿지 말라고 해야 하나요?

    지금 할일은 이사장이든 교장이든 얼른 나서서 조사결과를 토대로 절차에 맞게 징계를 하는 단계입니다. 학부모들 여론으로 결정할 사안이 아닙니다. 학부모회가 나서 행정실장 내부문건 들고와서 물타기할 문제가 아닙니다.

    이 과정에 행정실장이 억울하면 스스로 소명하고 방어하면 됩니다. 학부모회 앞세워 이사회 한명한명 명예를 훼손시켜가며 학교를 흔들고 있는 행정실장을 대변할 이유가 없습니다. 비리혐의의 행정실장 한명 지키자고 몰려다니며 확인되지 않은 억측성 주장을 하며 혼선을 주지 말란 말입니다.

    학부모회라는 대표성으로 학교 시스템을 흔들며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당신들이 하고 있는 단체행동은 정의감도 뭣도 아닙니다. 학교와 아이들을 지킨다는 말로 일반 학부모들을 자극해서 비리혐의 행정실장 한명을 지키고 있는 무지의 소치에 불과합니다.

  • 아이콘
    금수1기 2022.01.19, 16: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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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2020년 법인이사회처럼 행정실장이 쥐락펴락하는 구조여야 참좋은이사회란 소리 들었을텐데.....
    개교이래 교사들은 한명도 없는 정년제를.. 2019년, 학부모회장이 적극 나서 행정실장 정년보장 통과시켜줬고.. 2020년, 그 전 이사회의 임기를 하루 남긴 12월 30일 행정직원 3명도 정년제로 전환시켜주는 꼼수.. 이제 행정실장이 자기뜻대로 안되는 이사회를 만나서 그동안 비리가 드러나니.. 이사회를 재구성해라 마라.. 이런 행정실장 함부로 해고한다며 이사회를 잡아대는 학부모회의 황당한 시추에이션.. 굼뱅이 잡기위해 초가삼간 다태우자고 고사지내는걸로 보임......

  • 아이콘
    할렐루야 2022.01.19, 21:29:42
    수정 삭제

    위 학부모 ㅇㅇ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일은 집에 가서 하세요.

  • 아이콘
    전학부모 2022.01.19, 22:05:56
    수정 삭제

    한국학교법인이사회인 한국상회에서 파견한 행정실장님.
    감독관리조직인 한국상회가 잠시 혼선을 겪는 동안 학교의 큰형님이 되셨군요.
    문제가 있으면 조사후 그에 합당하게 처리하면 될일인데 왜 학부모회가 나서서 방패막이역할을 하는 것인지?
    혹시 정의란 명목으로 적폐를 감싸는 우를 범하고 있는건 아닌지? 깊이 고민해봐야할 일 같습니다.
    통제나 관리없는 조직원은 괴물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사회도, 담당영사도, 학부모도, 선생님도 모두다 바뀌는데 행정실직원들만 정년퇴직 보장?

  • 아이콘
    인민일보 2022.01.20, 11:23:07
    수정 삭제

    조선일보님
    한국상회가 없었으면 지금의 한국학교는 없습니다. 20여년전 개교를 위해 돈을 모았고 새건물을 짓기위해 한국상회 소속 회원사들인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했습니다. 정부에서 절반 교민들이 절반 힘모아 시작한 학교입니다. 이제 살만해졌으니 우리끼리 알아서 할테니 지역사회는 관심 끄라는 거군요.
    한국상회가 흔들렸던 최근 몇년간 학교에 적립된 기금 수백만위안이 시설비로 날아갔고 등록금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학교의 방만한 재정운영에 교장 행정실장 학부모회 소속의 운영위원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어디가 구멍인지 들여다보자는 지역사회가 부담스럽다고 인신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시설용역업체들과 유착관계가 드러난 행정실장.. 교장 행정실장과 유착관계에 있는 학부모회는 지금의 학교운영 재정상황에서 자유롭나요? 학부모회는 검증절차가 있나요?

  • 아이콘
    조선일보 2022.01.20, 10:17:58
    수정 삭제

    인민일보님. 메이요 공산당 메이요 신중국입니까? ㅎㅎ 다른 자화자찬은 각설하고요. 수업료 계속 올리는 일에 이사회도 앞장서서 거수해준거 잊으신거 아니죠? 이전 이사회와 지금은 다르다고요? 아예 한국상회 이름을 바꾸고 새 단체라고 하세요. 대놓고 표적감사하면 살아날 단체나 개인이 있을까요? 학교구성원이 잘못이 있으면 이사회가 사과부터 해야죠~ 제 집에 불질러놓고 불구경하라고 손님 끌어들이는건 아니죠. 한국상회 멀었습니다.

  • 아이콘
    상하이교민 2022.01.25, 11:52:57
    수정 삭제

    교실에선 시를 써도 되지만, 행정실은 다큐물입니다. 교직원 비리문제를 냉정하고 윤리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한 가정의 가장의 억울한 실직으로 접근하니 사태가 이 지경이 된 것입니다.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라고 감성 선동할 것이 아니라, 주인집 곡간에서 곶감 빼먹은 머슴을 잡았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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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민 2022.01.25, 12:25:00
    수정 삭제

    가장의 억울한 실직으로 접근? 부당해고 좋아하는 상해한국학교
    비리가 있어도 해고 못하는 이유가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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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2시 2022.01.27, 13:45:38
    수정 삭제

    하여튼 학교 차지해서 해먹으려는 행정실장이라는 인간이나
    그거 해먹는거 배아파서 행정실장 짜르고 자기들이 들어가서 해먹으려는 놈들이나.
    그냥 한국학교 정부 지원없애고 . 자체 운영시켜야..
    왜 국가에서 지원해주고 . 정규교사 파견하는지 꼬라지 봐서는 있는 놈들만 해먹는 12년 특례 제도도 없애달라고 청와대 국민청원 올리고 싶음.

  • 아이콘
    학부모 2022.01.27, 14:22:50
    수정 삭제

    영어교사 해고할때는 이사회 뒤에 숨어서 웃었던 교장이, 행정실장 해고한다니 이제는 학부모들 뒤에 숨어서 난리통을 만드네. 해외 한국학교 교장은 책임질일 하나 없는 그런 자리였군.
    3년간 학교돈 펑펑쓰며 인심만 쓰고 책임은 안지고. 지금처럼 책임질 일 생기면 뒤에 숨는 그런 자리.

  • 아이콘
    태우리 2022.02.06, 22:30:48
    수정 삭제

    상해한국학교 행정실장은 국내 초.중.고 학교의 행정실장과는 비교가 되지않는 거대한 예산을 집행합니다 따라서 각종
    사업에 따른 유혹이 엄청납니다. 각종보수공사. 스쿨버스가 그중 큰 비리를 발생할수 있는 사업입니다.
    아마도 현 행정실장은 9년 정도 그자리에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고이면 썩는 법 입니다.
    국내에서도 행정실장은 보통3년 전후로 이동조치합니다. 왜일까요?
    한자리에 오래 있으면 비리가 발생되는 사례가 많기때문입니다.
    이번에 행정실장의 비리 유무를 떠나 상해한국학교 발전을 위해 교체를 하는것이 올바른 판단이라 생각됩니다

  • 아이콘
    태우리 2022.02.06, 22:40:19
    수정 삭제

    아... 그리고 만약 행정실장을 교체하신다면 다음은 꼭 국내에 현직에 있는 사람을 초빙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공무원 신분이기때문에 책임성과 전문성이 획보됩니다.
    그것이 학교발전에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지금 실장은 학교 행정실 경험이 전혀 없는 무 경력자인데 2013년 당시
    소위 줄을 잘타서 정식 공개채용 없이 뒤로 들어온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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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해교민 2022.02.09, 09:29:30
    수정 삭제

    한 학교 행정실장 자리에 5년 이상 근무한 것 만으로도 설마 이런 의혹이 없다고 하더라도 교체해야 한다고 봅니다. 학교장과 이사회가 이 부분을 묵인해 온 것 자체가 납득이 되지 않고 의혹을 살 거리를 제공해 왔네요. 가능하면 한국에 있는 행정 공무원 중에서 선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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