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7.17] 中 20일부터 영화관 영업 재개…상영시간 2시간 초과 불가

[2020-07-17, 11:35:55]

중국은 지금… 2020년 7월 17일(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20일부터 영화관 영업 재개…상영시간 2시간 초과 불가
코로나19 사태로 문을 굳게 닫았던 중국 영화관이 약 반년 만에 영업을 재개합니다. 16일 중국 국가전영국은 관련 통지를 발표해 오는 20일부터 저위험 지역의 영화관 영업 재개를 허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단, 집단 감염 위험이 있는 장소인 만큼 영화관은 반드시 방역 조건을 철저히 갖춰야만 합니다. ‘통지’는 △영화관 내 공용 장소 하루 최소 2번 소독약 분사 △현장 티켓 발매 불가, 온라인 실명 예약만 가능 △입장객 체온 37.3도 이상 시 입장 불가 △입장객 마스크 착용 필수 △상영관 좌석 점유율 30% 초과 불가 △영화 상영 시간 2시간 초과 불가 등의 영업 재개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2. 中 11일 만에 신장서 본토 확진 환자 발생
지난 열흘간 ‘0명’의 기록을 깨고 16일 중국 신장에서 본토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1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본토 1명, 해외 유입 9명입니다. 11일 만에 발생한 본토 확진자는 최근 접촉한 무증상 감염자 3명으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당 환자는 두통, 기침 등의 경미한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외 유입 환자가 발생한 지역은 각각 광동 4명, 상하이 1명, 장쑤 1명, 산동 1명, 광시 1명, 산시 1명입니다. 같은 날 무증상 감염자도 5명 추가 발생해 현재 중국 내 무증상 감염자 수는 104명이 됐습니다.

 

3. 中 2분기 GDP 전년比 3.2% 반등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해 동기 대비 3.2% 성장하며 기대치인 2.4~5%를 웃돌았습니다. 16일 국가통계국은 2분기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성장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며 주요 경제 지표는 성장세를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 전반적인 경제 운행은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기본 민생 보장 또한 강력하게 지탱하고 있어 향후 시장 기대치가 낙관적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지난 2분기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주춤하면서 각 지역 시장 경제가 활성화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또, 중국 당국이 내놓은 경기 부양책도 효력을 보인 것으로 보입니다.

 

4. 中 부동산 기업, 상반기 순이익 최소 50%이상 감소
올 상반기 최악의 부동산 경기가 중국 전역을 휩쓴 가운데 2020년 상반기 중국 부동산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상반기 실적 예측을 공개한 20개 기업 중 순이익이 상승한 기업은 단 2곳에 불과했습니다. 14일 경제관찰망에 따르면 20개 기업 중 6개 기업은 거액의 적자가 예상되며 14개 기업의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최소 50% 이상씩 감소했습니다. 적자는 면했지만 지난해보다 순이익이 크게 감소한 기업은 11 곳입니다. 부동산 기업 자오상서커우와 다웨청 모두 코로나19 유행 이후 기존에 진행 중이던 공사를 전면 중단하면서 실측 면적이 감소한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입점 기업이 줄고 임대료 면제 등 ‘착한 임대인’ 운동이 분 점도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5. 中 다수 항공사 ‘무제한 항공권’ 출시
2020년 상반기 중국 항공사들의 적자가 600억 위안에 달한 가운데 중국 항공사들이 줄줄이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15일 텅쉰망에 따르면 지난 6월 18일 동방항공이 주말이면 어디든 떠날 수 있는 3322위안(57만원) 짜리 주말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 뒤 다수 기업들이 비슷한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화샤항공은 6월 28일부터 10월 24일 사이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2999위안(52만원) 티켓을 내놓았고 하이난항공은 2999위안(52만원)에 연말까지 하이난 그룹 산하 12개 항공사를 국내선, 국제선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파격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이 밖에 춘추항공, 지상항공, 샹펑항공 등도 다양한 무제한 티켓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m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2.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5.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6.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7.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8.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경제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5.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6.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7.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8.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9.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10.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사회

  1.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4.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9.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