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제12회 학술교류회 상하이서 개최

[2019-04-18, 20:13:07] 상하이저널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상하이 이사회가 주최, 주관한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상하이) 제12회 학술교류회’가 지난 14일 상하이 디존호텔에서 성공리에 열렸다. 이번 학술교류회는 협회 이사장인 연변대학 최형모 교수, 부이사장 겸 상하이지역 이사회 이사장인 상하이시 자딩구중심병원 이종수 주임의사, 상하이지역 이사회의 명예 이사장인 박창근 교수를 비롯 상하이 조선족 교수, 기업인 대표, 조선족 대학생 대표들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최형모 이사장은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상해) 제12회 학술교류회가 열리기까지 상해지역 활동은 각 분야 과학기술자와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에 의해 이루어졌고 성공적”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날 과학기술포럼에서는 ▲상하이교통대학 차순애 교수의 ‘개관구조 무기 재료의 자조립 및 그 성능’ ▲상하이해양대학교 식품대학 김은철 부교수의 ‘식품 개전 가열기술 및 그 응용’ ▲상하이자동차그룹 상용차기술센터의 박길용 고급 공정사의 ‘동력 바테리기술 현황 및 안전성 검증’ ▲동제대학 부속 상하이시 제10인민병원 생식의학센터 주임인 천일성 교수의 ‘인류 보조 생식기술’ ▲저장대학 의학대학 부속 아동병원 김해연 교수의 ‘개체 신경 발육 영향에 대한 생명 조기 반응의 장기 효과’ 등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기업포럼에서 ▲신생활그룹(중국)유한회사 이송미 총경리의 ‘시간관리’ ▲상하이가사무역유한회사 이학준 총경리의 ‘창업’ ▲상하이주환실업유한회사 총경리 겸 용마교육학원과 상하이 이노치과 병원 황광 원장의 ‘기업의 사회 책임’ ▲상하이한신기계가공유한회사 황미영 총경리의 ‘회사 사업과 자기라는 브랜드’ 등을 주제로 소감을 발표했다.    

이어 김야(동제대 매체와 전달 설계학과), 최순걸(상하이교통대 기계와 동력대학), 이지혜(화동사범대 공상관리학과), 전청운(화동정법대 국제경제법학과), 박건(화동이공대 행정관리학과) 학생 등이 졸업 후 진로와 학업에 대한 소감을 발표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이날 학습포럼 특별행사인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의 상하이시 조선족 대학생 11명에게 장학금과 증서를 수여했다.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상하이이사회의는 2008년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상하이) 제1회 학술교류회를 시작으로 매년 봄 학술교류회를 개최하고 있다. 과학기술, 기업경영, 대학 교육과 학습 등 분야에서 특강, 교류와 협력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조선족 과학기술자와 기업인, 대학생들이 과학기술과 문화지식의 사회적 역할과 의미를 함께 모색하는 큰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전은종 흑룍강신문 특약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6.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7.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8.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9.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10.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경제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5.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6.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7.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8.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9.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10.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사회

  1.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6.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7.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