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지난해 ‘자선왕’ 스타는 누구?

[2019-03-27, 12:30:56]
지난해 중국에서 가장 자선 활동을 많이 한 스타로 안젤라베이비, 황샤오밍(黄晓明) 부부가 1위에 올랐다.

26일 잡지 ‘중국자선가’가 발표한 ‘2018 중국 자선스타 순위’에서 스타 커플 안젤라베이비와 황샤오밍이 총 득점 87점으로 올해로 두 번째 1위에 올랐다.

중국 자선스타 순위는 지난 2013년 처음 발표된 이후 올해로 6번째 발표됐다. 이 순위는 중국 가수, 배우, 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을 대상으로 기부금액, 모금액, 공익 활동, 공익 영향력 네 가지 지표를 각각 10점, 15점, 35점, 40점 만점으로 평가한 뒤 총 100점으로 합산해 순위를 매긴 결과다. 

2위는 ‘공익 스타’로 유명한 가수 한홍(韩红)이 이름을 올렸다. 한홍은 장족 출신으로 ‘한홍러브자선기금회’를 직접 창립하는 등 다양한 자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전 NBA 농구 선수 야오밍(姚明)과 그의 아내 예리(叶莉)가 3위를 차지했다. 야오밍도 자신의 이름을 딴 기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까지 10년간 약 72만 명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빈곤 지역을 방문하며 봉사 활동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던 모델 겸 배우 린즈링(林志玲)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그녀가 기부한 금액만 1000만 위안(16억 9000만원)을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중국 인기 아이돌 TFBOYS의 멤버 왕준카이(王俊凯, 10위), 왕위안(王源, 8위), 이양첸시(易烊千玺, 7위) 모두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TFBOYS는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적극적인 공익 활동을 펼쳐 ‘개념 아이돌’이라 여겨지고 있다.


유재희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2.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3.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4.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5.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6.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7.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8.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9.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10.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경제

  1.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2.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3.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4.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5.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6.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7.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8.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9. 中 산업용 로봇 밀도, 독일·일본 제..
  10. 화웨이, 역대 가장 강력한 Mate7..

사회

  1.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6.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7.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