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텐센트 ‘마화텅’, 포브스 선정 ‘中 상장기업 최고 CEO’

[2018-09-26, 07:49:16]

포브스가 선정한 ‘2018 중국 상장기업 가장 뛰어난 최고경영자(CEO)’ 순위에서 텐센트의 마화텅(马化腾, 46세)이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 중국은 25일 올해 가장 뛰어난 중국 상장기업 CEO 50명을 발표했다. 1위는 텐센트 지난해 4593만 7000위안(75억원)의 연봉을 받은 텐센트의 마화텅이 올랐다.

 

이어 지난 2015년 5월 알리바바 그룹의 CEO직을 넘겨 받은 장용(张勇, 46세)이 2위를 차지했다. 장용은 오는 2019년 9월 10일부터 마윈 회장의 뒤를 이어 알리바바 그룹의 차기 회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3위부터 5위까지는 각각 건설은행의 왕주지(王祖继, 60세), 구이저우마오타이(贵州茅台)의 리바오팡(李保芳, 60세), 중국핑안(中国平安)의 마밍저(马明哲, 62세)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웨이보, 바이두, 넷이즈 CEO도 각각 8위, 20위, 29위로 순위권에 들었다.

 

여성 CEO 중에서는 거리(格力) 전기의 동밍주(董明珠, 64세)가 20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거리 전기는 3∙4선 도시 및 농촌 에어컨 보급률을 크게 향상시켜 향후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밖에 톈치리튬(天齐锂业)의 우웨이(吴薇, 44세)가 23위에 진입했다.

 

포브스가 발표한 이번 순위는 상장 기업의 실적, 시장규모, 참고구간 등락폭, 시가 총액, 순이익 및 성장률, ROA∙ROE, 최근 3년간 재무 데이터 및 연임 여부 등을 반영해 작성됐다.

 

 

 

 

유재희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공감’ 무비데이,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 30일.. hot 2018.09.26
    ‘공감’ 무비데이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 9월 30일(일) 오후 3시 신동원호텔 상영 추억의 명화를 홍췐루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 속 여주인공들의 가치관을 바꾼...
  • 월마트, 블록체인 기술로 식품 추적∙관리한다 hot 2018.09.25
    월마트가 IBM과 손을 잡고 블록체인 기술을 식품 추적에 활용할 전망이다. 25일 차이나즈(ChinaZ)에 따르면 최근 월마트가 매장 내 모든 식품 공급..
  • 생활가전, 15개 브랜드 불합격... 감전 우려 hot 2018.09.25
    최근 랴오닝성공상국이 가정용 생활가전에 대한 샘플 조사결과 15개 브랜드의 생활가전이 라벨이나 설명서, 출력, 전원연결 등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심양만보(沈阳晚..
  • 중-미 무역전쟁 '덕'을 본 통화? hot 2018.09.25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중-미 무역전쟁에서 '득'을 보는 통화가 있다면 그 중 하나가 바로 유로화일것이라고 25일 환구망(环球网)이 보도했다.  &nbs..
  • 中TV, '해외 프로그램' 방영 황금시간대 제한 hot 2018.09.25
    중국 광전총국(广电总局)은 ‘외국인의 방송 프로그램 제작 참여 관리 규정 (의견수렴안)’을 발표했다. 지침에 따르면, 국무원 주관부서의 승인을 거치지 않은 해외...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2.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3.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7.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8.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9.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10.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경제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5.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6.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7.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8.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9.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10.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사회

  1.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6.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7.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