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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꿈을 그릴, 희망을 그릴”

[2018-08-03, 14:21:49]


“꿈을 그릴, 희망을 그릴”  24대 상총련 고연식 회장

 

 

 

 
올해로 24대를 맞이한 재상하이한국유학생총연합회(이하 상총련)이 새로운 회장을 선출했다. 상총련은 중국의 법과 질서를 준수하는 한도에서 자유롭고 합리적인 학생 자치 활동을 통해 건강한 유학 문화를 전파하고 중국 내 한국인의 위상을 드높임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다.

 

또한 오는 9월학기부터 1년간 임기로 집행부와 상하이 내 대학교 한국인 학생회와 함께 활동하게 된다. 이번 24대 상총련 회장으로 선출된 고연식 회장(상해대학교 국제무역학과3)에게 계획과 포부를 들어본다.


상총련 회장으로 출마하게 된 계기 

 

입학 당시 학생회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이후 학생회의 도움이 필요한 학우들을 보며 그 때 받은 도움을 나누고자 2016년도부터 학생회 활동을 시작했다. 활동을 하며 보람과 재미를 느꼈다. 그래서 이젠 학교 학우들에서 더 나아가 한국인 유학생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더욱 의미 있는 대학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당선된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 

 

당선됐을 때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 앞선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회장의 방향성은 첫 번째, 유학생들의 부족하고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고 싶다. 두 번째, 많은 활동보단 한가지 활동을 하더라도 완벽하고 많은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 세 번째, 소통하는 회장으로 상총련을 잘 이끌어 가고 싶다.


24대 상총련의 운영 계획 

 

지난해 마찬가지로 동일한 워크샵, 축구대회 등 유학생들의 화합을 위한 행사들을 계획하고 있다. 새로운 계획들은 집행부를 구성한 후 구체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앞으로 목표 

 

이번 24대 상총련 회장 개인으로서 목표는 이번 집행부와 각 학교 학생회, 상하이에 있는 기업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기는 것이 목표이다. 추후 활동하게 될 상총련이 불편 없이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24대 집행부와 같이 이루고 싶은 목표는 후회 없는 1년을 같이 보내며 본인들에게도 만족스러운 1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목표이다. 같은 유학생의 위치에서 친구들의 편의를 위해 봉사하는 이 친구들과 함께 격려하고 소통하며 만족스러운 활동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유학생들에게 한 마디 

 

한국인 유학생들의 인권, 안전한 유학생활, 더욱 윤택한 유학생활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유학생분들! 상총련은 언제나 열려 있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궁금한 사항과 건의사항이 있다면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20ksas)를 참고해 연락을 줬으면 한다. 24대 상총련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김미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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