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법] 2년 근로계약이면 수습기간은 몇 개월인가요

[2018-06-04, 10:17:31] 상하이저널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


Q 근로자와 2년 기간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했는데 그 중 3개월을 수습기간으로 할 수 있나요?

 

A 근로계약 기간이 2년이라면 수습기간은 최장 2개월까지 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협의사항이 아니며 반드시 법에 정해진 기간을 따라야 합니다.

 

이유: <노동계약법(中华人民共和国劳动合同法)>에는 근로계약 기간에 따라 수습기관의 상한이 다르게 규정되어 있고 이 기간보다 긴 기간을 수습기간으로 정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법정 수습기간을 초과하면 초과한 기간만큼 임금(수습기간의 만월 임금)을 기준(试用期满月工资为标准)으로 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으며(제83조), 또한 일선 노동관서의 시정명령을 받고도 기한 내에 시정하지 아니할 경우에는 지급액의 50~100%를 추가 배상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제85조).

 

참고로 수습 근로자의 임금은 회사내 동일직무 근로자의 최저임금이나 노동계약서에 약정한 임금의 80%보다 많아야 합니다. 단, 노동계약서에 약정한 임금의 80%는 회사 소재지의 최저 임금기준보다는 높아야 합니다(동법 제20조).

 

<노동계약기간에 따른 수습기간>
3개월 미만:  설정불가
3개월 이상~ 만 1년 이하: 1개월 이하
1년 이상 ~ 만 3년 이하 2개월 이하 

3년 이상이나 확정기간을 정하지 않은 경우: 6개월 이하 

 

<참고: 노동계약법 제19조>

※동일사용자와 동일근로자는 1회의 수습기간만 약정할 수 있음 ※일정한 업무의 완성을 내용으로 하는 계약이나 3개월 미만의 계약은 수습기간을 약정할 수 없음
 

자료: 주중한국대사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역사를 바꾼 중국 애국영웅 3人 2018.06.04
    영웅은 역사를 바꾸고, 역사는 영웅을 기린다. 우리나라에의 윤봉길 의사, 유관순 열사처럼 중국에도 나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던진 젊은 투사가 여럿 있다. 항일..
  • 유니온페이, 비밀번호 입력없이 1000元까지 결제.. hot 2018.06.04
    6월부터 유니온페이(银联)는 비밀번호 입력 없이 결제할 수 있는 한도를 기존의 300위안에서 1000위안으로 상향 조정했다. 6월부터 유니온페이 카드 소지자는 1..
  • 中 연봉 가장 높은 도시 베이징, 평균 2200만원 hot 2018.06.04
    中 연봉 가장 높은 도시 베이징, 평균 2200만원 6월 1일을 기준으로 중국 전역의 20개 성에서 2017년 평균 연봉 수준을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국영기업(..
  • 온라인쇼핑몰 인기 모기퇴치제! hot 2018.06.04
    붙이는 모기패치식물성성분으로 건강에 무해하며, 1장 모기패치로 하루 동안 효과가 유지된다. 1세트에 54장이며, 온라인쇼핑몰에서 2세트에 50위안 정도다. •쇼핑..
  • 중국인들의 여름 필수품 ‘화루수이(花露水)’ hot [1] 2018.06.04
    역사상 인간의 목숨을 가장 많이 뺏어간 존재이자 아직도 매년 전세계의 70만 인구를 사망케 하는 존재. 바로 여름의 불청객 ‘모기’이다. 오늘날 세계보건기구(WH..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6.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7.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8.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9.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10.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경제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5.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6.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7.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8.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9.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10.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사회

  1.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6.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7.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