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쓰레기 수입 금지 품목 추가

[2018-04-19, 14:24:46]

중국이 수입 폐기물 관리리스트를 조정해 일부 폐기물들에 대해 수입금지조치를 내렸다.


19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보도에 따르면, 오는 12월 31일부터 폐선박, 폐차, 강철 제련용 용제, 에틸렌 중합체 폐기물, 공업용 폐비닐 등 16종 고체 폐기물의 수입이 금지된다. 또 내년 말부터는 스테인리스, 목재폐기물, 텅스텐, 마그네슘 등의 고철 폐기물이 수입 금지 대상에 오른다.


작년 7월 중국정부는 외국산 쓰레기 수입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작년말부터 생활용 폐비닐, 분류 과정을 거치지 않은 폐지, 폐 방직품 등 24종 고체 폐기물을 수입금지 시킨바 있다.


 중국이 쓰레기 수입 중단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세계적으로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재활용 쓰레기를 도맡아 오던 중국이 쓰레기 수입을 중단함에 따라 갈곳을 잃은 쓰레기들이 산더미처럼 쌓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생태환경부(生态环境部) 리우빈(刘友宾)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고체 폐기물의 수입을 제한 및 금지하는 것은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며 국가의 생태안전과 국민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음 단계로 기타 부서들과 공동으로 해당 법을 집행함으로써 쓰레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항공규정 위반 승객 1년간 탑승 금지! hot 2018.04.19
    얼마 전 중국 항공기에서 인질극이 벌어져 비행기가 비상 착륙하는 사건이 일어나 논란이 된 가운데 앞으로 규정을 위반한 승객에 한해 탑승을 제한한다는 조치가 발표돼..
  • 韩분유 수출 회복, 對中 수출 140% 급증 hot 2018.04.19
    한국과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이 서서히 풀리면서 한국 분유업계의 대중 수출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랑재경(新浪财经)은 한국농수산식..
  • "이혼 너무 쉬워요" 수속 복잡해야 73% hot 2018.04.19
    이혼률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조사에서 '이혼수속이 너무 간편해서 이혼을 더욱 쉽게 하게 된다'며 수속을 복잡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
  • 中 자동차시장도 개방 구체화...외자 투자제한 폐지 hot 2018.04.19
    중국이 금융시장에 이어 자동차 업계의 구체적인 개방 계획을 밝혔다. 지난 17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 발개위)는 오는 2022년까지 자동차 업계..
  • [4.19] 5월부터 하이난 59개국 무비자 입국 hot 2018.04.19
    중국은 지금… 2018년 4월 19일(목)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하이난 59개국 무비자 입국 허용오는 5월1일부터 하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4.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5.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7.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8.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9.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10.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경제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5.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6.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7.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8.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9.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10.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사회

  1.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6.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7.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