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연말 해외여행 '붐'... 평소보다 30%↑

[2015-12-10, 10:29:11] 상하이저널
상하이에서 올 크리스마스, 신정에 해외 여행을 떠날 예정인 사람들이 작년에 비해 20~30% 늘어났다고 노동보(劳动报)가 보도했다.

상하이의 대부분 여행사들은 "올해 크리스마스~신정에 해외여행 계획을 잡고 있는 사람들의 숫자가 평소에 비해 100%가량 증가했다"면서 "대중국 비자정책 완화, 연말 할인이벤트 등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올해 연휴가 아직 남아있는 주민들은 크리스마스와 신정을 전후로 휴가를 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씨트립 관계자는 "현재 예약 상태에서 알수 있다시피 많은 주민들이 크리스마스나 신정을 1~2일 앞두고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대중국 비자완화, 연말 할인이벤트를 겨냥한 해외여행과 스모그를 피해 떠나는 해외여행 등의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해외여행을 선택한 주민이 전체 여행자수의 70%가량 점했으며 이는 작년에 비해 20~30% 증가한 것이다.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는 한국, 태국, 일본 등이었으며 올해는 베트남, 필리핀, 호주가 홍콩, 터키, 아랍을 제치고 '인기여행지 탑10'에 들었다.

'인기여행지 탑10'에 이름을 올린 여행지 대부분이 최근 2년동안 대중국 비자정책을 완화한 나라나 지역들이었다. 일본, 미국, 태국은 복수비자 정책을 완화했고 베트남은 비자신청요금을 내렸다. 호주는 내년부터 10년 복수비자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고 한국은 무비자 정책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은 지금… 2015년 12월 10일(목) hot 2015.12.10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상하이 한겨울에 '폭우' 온다 hot 2015.12.10
    상하이가 10일(목요일) 오후부터 시간당 10밀리미터의 비가 쏟아지고 서부, 남부 지역은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됐다고 동방망(东方网)이 보도했다.또..
  • '엑셀'을 '브레이크'로 착각, 차량 곤두박질 hot 2015.12.09
    9일 푸저우차오베이처잔(福州桥北车站) 지하도 입구 앞에서 차량을 후진 중이던 여성 운전자가 엑셀을 브레이크로 착각해 차량이 난간을 뚫고 지하통로 층계에 곤두박질...
  • 중국, 해외직구업체에 ‘엄중 잣대’ 적용 hot 2015.12.09
    내년부터 중국 당국이 해외구매 대행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내년 양회(两会) 이후 관련 제재조치가 발표될 예정이며, 사전에 관련 준비작업이 진행될..
  • [아줌마이야기] 深圳大学在哪儿? 2015.12.09
    90년대 중반 내가 중국유학을 결심하고 처음으로 간 곳이 선전대학(深圳大学)이었다. 한국 유학원을 통해 들은 정보는 한국 유학생이 있긴 있을 거라는 거였다. 가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6.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9.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10.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4.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5.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4.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5.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6.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7.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3.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4.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5.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상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