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빈곤지역 농민소득 증가 가속화, 급여소득 견인 역할

[2014-05-07, 17:20:07] 상하이저널
- 비농업 취업 증가가 소득 증가 추진, 급여성 소득 기여율 53.3% 달해
- 2013년 1인당 평균 순소득 5519위안, 증가율 농촌 평균수준比 4.1%포인트 상회

국가통계국 웹사이트 소식에 따르면 중국 빈곤지역 농민소득이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전국 빈곤지역 농촌주민 1인당 평균 순소득은 5519위안(약 91만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787위안 늘어났고 증가율은 16.6%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가격요소를 제한 후의 실질성장률은 13.4%로 이는 전국 농촌 평균수준에 비해 4.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빈곤지역은 국가빈곤구제개발업무 중점현(縣)과 집중 분포된 특별빈곤지역을 말한다. 데이터에서 이들 빈곤지역 농민의 소득증가에 비농업 취업기회 증가가 한 몫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구조조정과 산업이전은 빈곤지역의 산업발전을 촉진함으로써 빈곤지역에 취업기회 증가라는 플러스 효과를 가져왔다. 비농업 취업 비중 향상과 급여수준의 비교적 빠른 오름폭에 힘입어 2013년 빈곤지역 주민의 급여성 소득은 22.7%의 성장률을 기록해 한해 전체 소득증가에 대한 공헌율이 53.3% 에 달했으며, 이는 빈곤지역 농촌주민 소득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2013년 중국 정부는 사회보장과 재정보조금 지출을 늘렸고 각 지역은 양로보험과 최저생활보장 등 사회보장표준을 잇따라 높였다. 지난 해 중앙정부가 농민의 각종 보조금에 지출한 금액은 1700억 위안(약 28억 원)을 돌파했다. 이들 조치들은 이전성 소득의 빠른 성장을 이끄는 직접적인 촉진제 역할을 했다.


기사 저작권 ⓒ 인민망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hot 2014.09.21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국경절을 즐겁게 지내는 방법' 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상하이 외곽으로 나가 바람과 가을 하늘이 주는...
  • 기업 부담을 줄이려는 중국의 노력 hot 2014.08.27
    25일, 중국 국무원(國務院) 기업부담경감부 연석회의 판공실(減輕企業負擔部際聯席會議辦公室)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신고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
  •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 절반가량이 영업실적 하락 hot 2014.08.26
    중국의 거시경제 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들의 영업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금융 관련 정보데이터 업체인..
  • 중국의 내수시장 보호주의 hot 2014.08.20
    최근 중국 정부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를 대상으로 반독점법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장쑤(江蘇)성 반독점 규제 당국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부품..
  • 중국, 9월 초부터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 8개 항구로 확대할 예정 hot 2014.08.19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재정부, 국세총국(國稅總局)이 칭다오(靑島)와 우한(武漢) 항구에서만 시행되었던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을 이번 9월 1일부터 난징(南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6.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7.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8.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9.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10.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경제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5.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6.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7.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8.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9.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10.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사회

  1.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6.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7.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