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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따뜻하고 안락한 집을 만들어드립니다"

[2006-05-23, 01:00:02] 상하이저널
홈토탈패션 '아름다운 창'`박신애 사장 조그마한 소품 하나가 집안의 분위기를 확 바꾸기도 한다. 특히 커튼은 집의 분위기를 나타내는 거울처럼 가정의 안락함과 따뜻함, 가족의 하모니까지 연출해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집을 꾸미는 멋쟁이들은 계절이 바뀌는 것에 따라 철마다 커튼으로 한껏 분위기를 살리기 마련이지만 상하이에 살다 보면 중국적인 인테리어와 색깔에 질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중국에서도 한국의 원단과 디자인으로 아름다운 창을 꾸며 주는 사람이 있다. '아름다운 창'의 박신애 사장이다. 커튼, 로만쉐이드, 버티컬, 블라인드 등 홈 토탈 패션을 상담부터 마무리까지 아름답게 꾸며준다.

박신애 사장이 중국에 온지는 10년째, 한국에서 중문과를 졸업하고 북경대에서 중국정치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그녀는 4년 전에 주재원으로 발령받은 남편을 따라 상하이로 와 아름다운 창을 열었다. 아름다운 창으로 아이템을 정하고 가게를 오픈 한 것은 아내로서 아이의 엄마로서 여러 가지의 사정을 고려한 끝에 내린 결론이었다한다. 홈 토탈 패션은 지인들의 강력한 추천과 본인의 흥미와 특기가 맞아 결정 한 것으로 가게를 오픈하자마자 교민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받았다.

"고객의 소리를 귀기울려 듣고 고객과 집이 하나가 되도록 추천합니다. 집이 안락하고 편안해 보여야 하고 고객의 정서에도 맞아야 성공한 작품이지요"라는 박신애 사장은 "고집스럽게 한국원단을 고집하며 한국에서 원단을 수입하다 보니 예상치 못한 변수 때문에 통관이 되지 않아 납기일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고객들이 이해하고 오히려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고 전한다.

박 사장은 "단기간의 이익에 급급하기보다 브랜드를 이미지화 해가면서 하나하나 신용을 쌓아나가는 마음으로 사업을 한다*며 "고객 1:1 맞춤형 상담부터 마무리까지 한번 더 체크 하는 것이 신념"이라고 한다. 몇 년이 지난 것도 수리 요청이 들어오면 즉시 수리해 주는 서비스로 고객들이 신뢰와 믿음으로 아름다운 창을 찾게 된다고 한다.

고객과 집이 하나되는 가정의 안락과 화목함을 위해 노력하는 박신애사장이 아름다운 창이 아름다운 느낌으로 상하이를 가득 채우기를 바란다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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