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에서 인구 수 가장 많은 지역은?

[2019-06-17, 15:37:14]

중국 31개 성에 대한 인구분포 통계 결과가 나왔다.


16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2019년 6월 15일을 기준으로 전국에서 상주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광동성(广东省)이라고 전했다. 2위인 산동성과 광동성은 지난 2018년 상주인구 포이(破亿), 즉 1억 명을 돌파했다. 광동성은 상주인구 1억 1346만 명으로 전국 1위로 1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인 산동성은 1억 47만명, 3위 허난성은 9605만 명이 상주하고 있다.


상주인구와 함께 인구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곳 역시 광동성이었다. 광동성은 현재 31개 성 중 유일하게 연간 100만 명 이상 증가할 수 있는 곳이다. 2018년 말 광동성의 상주인구는 전년 동기대비 177만 명 증가했고 이 중 자연증가는 92만 7600명이다.


조사 결과 성별(省) GDP순위와 상주인구 순위가 거의 일치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2018년 GDP 상위 10개 성 중 푸젠성을 제외하고 광동, 장쑤, 산동, 저장, 허난, 쓰촨, 후베이, 후난, 허베이 9개 성의 상주인구도 상위 10위권에 포함되었다.


베이징, 랴오닝, 지린, 헤이룽장 4개 성을 제외하고 27개 성의 상주인구는 모두 증가했다. 농업 위주 지역인 후난, 안후이, 장시, 푸젠, 샨시 등의 인구 증가율은 0.5% 이상 증가했다. 과거에는 노동력 수출이 위주였다면 최근에는 경제 성장의 주요 지역이 되면서 요새 오히려 노동력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


한편 베이징의 경우 2018년 말 상주인구는 2154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6만 명 이상이 감소했다. 상하이는 상주인구 2423만 명으로 31개 성 중 하위권인 25위에 올랐고 인구 증가율은 0.23%에 불과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4.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5.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7.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8.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9.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10.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경제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5.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6.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7.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8.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9.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10.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사회

  1.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6.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7.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