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지난해 소비재 종류 2000만 개 증가…여행, 가구, 식품 위주

[2024-02-20, 08:21:59]
[사진 출처=셔투망(摄图网)]
[사진 출처=셔투망(摄图网)]
지난해 중국에 신규 등록된 소비재 바코드 종류가 2000만 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중신사(中新社)는 중국 상품 코드 센터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중국에 신규 등록된 상품 바코드 소비재는 1964만 종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19.2%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소비재 총량이 플러스 성장한 것은 지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소비재 종류는 총 1억 9173만 7000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등록된 상품 바코드 대분류 41개 가운데 39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증가한 상위 10대 범주는 순서대로 의류, 식품/음료 및 담배, 의료 보건 제품, 신발, 미용/개인 관리 및 위생용품, 가정용 또는 사무용 가구 및 장식품, 주방용품 및 식기, 개인 액세서리, 전기용품, 자동차 관련 제품이었다. 이들 소비재의 신규 상품 코드 종류는 총 1590만 4000개로 전체의 81%를 차지했다.

성장률로 보면, 자동차 관련 제품, 가정용 또는 사무용 가구 및 장식품, 개인 액세서리가 각각 전년 대비 120%, 66.8%, 51.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기용품, 주방용품 및 식기가 각각 47.5%, 47.1%로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식품/음료 및 담배, 미용/개인 관리 및 위생용품은 각각 36.1%, 33.7%로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했다.

전국 각 지역도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국 4대 경제 지역인 동북, 동부, 중부, 서부는 각각 59만 7000개, 1629만 3000개, 160만 6000개, 114만 4000개 증가해 전년 대비 113.1%, 13.4%, 49.6%, 53.2%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중 동북 지역의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롱장성이 각각 29만 4000개(170%), 18만 9000개(53.8%), 11만 4000개(135.5%)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4.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5.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7.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8.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9.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10.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경제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5.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6.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7.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8.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9.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10.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사회

  1.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6.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7.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