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한-중 항공편 중단된 노선은?

[2022-03-18, 21:53:38] 상하이저널
인천발 상하이, 칭다오, 청두, 옌타이행 운항 중단
춘추, 인천→상하이(닝보) 3월21일~4월11일 승객없이 운항
동방, 인천→상하이(지난) 3월21일~5월1일 정상 운항
춘추•동방, 상하이→인천 정상 운항 예정

 

 


최근 인천발 중국 상하이, 칭다오, 청두, 옌타이행 항공 여객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중국 민항국이 해당 노선의 운항을 중단했다. 16일 주한중국대사관은 14일, 16일 중국 민항국이 서킷 브레이커 규정에 따라 인천-상하이 춘추항공 9C8570 등 인천발 항공편 노선 5편의 운항을 임시 중단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운항이 중단된 인천발 항공 여객기는 다음과 같다.

▲인천-상하이 춘추항공 9C8570편은 기존 3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4주간 중단된다. 지난 7일 인천을 출발해 상하이에 도착한 춘추항공 9C8570편에서 확진자 6명이 발생하면서 4월 4일과 11일 2주 추가 중단 조치했다. 춘추항공 인천-상하이 노선은 앞서 3월 21일, 28일 2주간 중단 조치됐다. 

그러나 3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상하이 도착 항공편이 기타 지역으로 도착지를 이동함에 따라, 춘추항공 인천-상하이 노선은 도착지가 닝보로 변경됐다. 따라서 춘추항공 3월 21일~4월 11일까지 인천→닝보 항공편은 승객을 태우지 않고 운항하며, 상하이→인천 항공편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춘추항공 인천-상하이 노선 도착지가 닝보로 변경된 이번 조치와는 별개로 춘추항공의 보너스 노선으로 운항됐던 인천-닝보 왕복 노선은 3월 초 아예 취소됐다. 동방항공 인천→지난, 상하이→인천 노선은 정상 운항된다.

▲인천-칭다오 에어서울 RS821편은 운항이 취소됐다. 지난 1일 인천-칭다오 노선인 에어서울 RS821편에서 확진자 6명이 발생하면서 3월 21일부터 해당 항공편 운항을 아예 취소했다. 에어서울 인천-칭다오 노선은 인천-옌타이 보너스 노선이다.

▲인천-옌타이 에어서울 RS831편은 3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4주간 중단된다. 인천 옌타이 노선은 보너스 항공편의 확진자 발생에 따라 원 항공편인 인천-옌타이 노선도 2주간 운항이 중단된다. 이어 지난 3일 서울-옌타이 노선에서 확진자 8명이 발생하면서 2주간 추가 중단조치가 내려졌다.

▲인천-청두 아시아나 OZ323편은 인천-장춘 보너스 항공편으로 운항 취소됐다. 지난 3일 아시아나 인천-청두 노선에서 확진자 6명이 발생해 운항이 아예 취소됐다.

▲인천-창춘 아시아나 OZ303편은 기존 3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6주간 중단된다. 지난 1일 인천-창춘 노선에서 확진자 12명 발생으로 3월 28일부터 4주간 운항이 중단 조치됐으며, 보너스 노선인 인천-청도 편에서 확진자가 발행하면서 인천-장춘 노선도 4월 25일부터 2주간 추가 중단하게 된다.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4.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5. 2025 상하이 미슐랭 53곳 선정...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7.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8.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9.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10.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경제

  1.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2.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3.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4.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5.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6.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7.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매각설에 “..
  8. 콰이쇼우, 3분기 이용자 수 4억 명..
  9. 골드만삭스 “트럼프, 대중국 실질 관..
  10. 상하이 부동산 시장 활황, 11월 중..

사회

  1.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2.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5.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6.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