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한국해양수산부, 기업은행, kotra 에서 주최하여 `투자환경 변화에 따른 한국항만의 기회'라는 주제로 우시의 장강구락부에서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먼저 한국투자환경의 주요내용에 대한 설명과 우리 항만의 배후단지, 그리고 경제자유구역과 율촌산단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되어 항만에서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투자혜택과 지원체계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지난 5월 해양수산부와 코트라 기업은행은 보다 효율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투자기업 입주편의와 제반 법적•제도적 지원 담당
▶KOTRA: 투자절차 안내 등 각종 행정지원 담당
▶기업은행: 금융지원과 경영컨설팅 직접 수행
또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부산항만공사 등은 기업들에게 직접 부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중국은 급격한 경제성장 문제점으로 인한 정부 정책의 변화로 우리기업의 사업환경이 점점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국 로컬 기업은 물론 외자기업들에게도 큰 부담으로 작용되어 생산거점의 이전 및 새로운 경영전략을 검토하는 기업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이 때, 이런 대내외적 변화가 오히려 한국과 우리기업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조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