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세 어린이 중 과반수 이상이 정규수업과정 이외에 학원을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베이징(北京) 어린이들의 사교육비가 전국에서 가장 높아 매달 평균 250위엔을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발표된 <<자녀들은 출근하기 바쁘고 부모들은 돈쓰기에 바쁘다>>라는 제목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51.6%의 도시 어린이들이 4살이 넘으면 `출근' 생활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영어학원에 다니는 어린이가 전체에서 가장 높은 63.9%를 차지했고, 미술학원이 25%, 무용학원, 피아노학원, 바이올린학원 등이 합계 29%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렸다. 기타 태권도, 무술, 작문, 바둑 등 학원의 종류는 셀 수없이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