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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 한중교류의 중심축 기대

[2007-07-17, 02:06:06] 상하이저널
上海시민과 한국교민 위한 서비스 개시 상하이 한국문화원이 지난 12일 오후 3시 정식 개관식을 갖고 상하이시민과 한국교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개시했다.
쉬자후이 한국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이날 개원식은 김양 총영사, 문화관광부 성남기 정책국장, 박영대 베이징문화원장을 비롯 상하이시정부 외사판공실 관계자와 상하이 시민, 한국 교민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원행사에서 김양 총영사는 "많은 중국인들이 한국문화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한국문화원 개원과 함께 상하이 시민들이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한국문화원이 한중문화 교류의 징검다리가 아닌 중심 축이 되도록 영사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현봉 문화원장은 "상하이 한국문화원이 한국과 중국간의 문화교량 역할을 하고, 한국의 문화를 알고자 하는 분들께 좋은 길잡이가 되고 친구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한국문화원은 △상해시인민정부외사판공실 △상해시 쉬후이취 인민정부 △대화회지지업유한공사 호신휘 총경리 △삼성전자 상해판매법인 김영하 법인장 △은민 S&D 대표이사 이승성 △ANAC 건축 운영대표 조순현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옥예 △백인철 감리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개원식을 마친 후 `슬기둥'의 공연과 함께 한국의 가수겸 영화배우인 god 멤버 데니안과 대장금의 왕비역을 맡았던 엄유신씨가 참석, 팬사인회를 가졌으며 가수겸 탤런트인 김정훈씨도 축하방문하여 중국팬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앞으로 한국문화원은 한중 미술작품 전시, 한국 첨단 IT제품 전시, 소규모 공연, 한국영화 상영, 음악 감상, 한국어 강좌, 한국 요리강좌, 한국어 웅변대회, 한국방송 청취, 한국관광 안내, 한국 유학상담, 한국과 중국의 연예계 동향 안내, 한국자료 검색 및 열람, 한중 연예인 팬사인회 개최, 중국 가수 영화 음악 공연물 등의 한국진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한편 문화원 개원 전야제 행사로 11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한국의 '슬기둥'과 중국의 '신민악', 중국 B-BOY가 출연하는 개원축하 공연이 창닝루(江宁路)이하이극장(艺海剧院)에서 펼쳐졌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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