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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한인학생-"여름방학 멋진 추억 만들어요''

[2007-07-17, 00:08:02] 상하이저널
무더위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이한 재 이우 한인 학생들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준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이우 한인교회 주최의 `여름성경학교'와 이우한국상회 주최로 열린 `춘심홍로줄 스토리'가 바로 그 주인공!

여름성경학교 다양한 프로그램, 학생 참여유발 호평

이우 한인교회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2007 여름성격학교'를 7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하였다.
이우 거주 학생 60 여명이 참가한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위대한 이야기'라는 테마로 참새 방앗간, 똑딱이 방, 놀이마당, 레크리에이션, 보물찾기, 물놀이, 연극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기존의 여름성경학교 이미지를 탈피하여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최대한 늘리고, 성경 이야기 이외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교회의 신자들이 자원봉사를 자청하고 나서 학생들을 지도해주었으며, 일식 전문집 미가, 치킨 피자 배달전문점 피&치 등 에서 따듯한 손길이 끊이지 않아 여름성경학교를 더욱 빛내주었다.

춘심홍로줄 스토리…가족과 함께 연극 공연 즐겨

길동이의 부모가 몽룡이와 춘향이고 변사또 딸이 심청이라네. 얼쑤.
변사또 눈 멀게한 춘향이 아들 길동이와 심청이가 사랑에 빠진다네.
춘향전, 심청전, 홍길동전, 로미오와 줄리엣의 동서양 고전을 유기적으로 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구시립극단의 작품 `춘심홍로줄 스토리'가 지난 7일 이우한국상회 주최로 신렌(信联)호텔 3층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에는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유난히 많아 눈길을 끌었다.
대구시립극단의 문창석 감독은 "고국을 떠나 멀리서 사업을 하고 있는 교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더불어 학생들의 고전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극단을 대표해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공연을 통해 한인들이 친목을 다지고, 더위를 이길 수 있는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부족한 공연에 큰 박수를 보내준 이우 교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대구시립극단은 웨이하이(威海)와 칭다오(青岛) 공연을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 이외 이우 한글학교 주최 여름 캠프가 열려 학생들에게 더욱 뜻깊은 여름방학이 될 예정이다. ▷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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