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륜 마라톤 동호회
지난 24일(오전 7시 30분) 무더위 속에서 열린 `2007년 암웨이 건강달리기'대회에 상하이 시민 약 1만 5천명이 참가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현대아륜 마라톤 동호회 남·여 직원 15명도 건강과 화합을 위해 달리며 6.5㎞ 거리를 무사히 완주했다.
현대아륜 박재일 과장(마라톤 동호회 회장)은 "동호회 창립이래 처음 참가하는 공식대회를 위해 마라톤 회원들은 단체복도 맞추었고 꾸준히 체력관리를 해 왔다"라며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고, 서로 격려하며 완주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이번 대회는 직원들간 팀워크를 다지며, 서로간 신뢰를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현대아륜 사내에는 마라톤 동호회를 비롯해 등산, 영화, 배드민턴, 볼링 등 동호회가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 동호회는 직장 내 활력을 불어넣고 팀워크를 다지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경숙 기자